'대규모 식중독 의심' 이틀째 급식 중단·단축 수업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10.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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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가 발생해
이틀째 급식이 중단되고 단축 수업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서는 식중독 대응 매뉴얼에 따라
어제에 이어 오늘(2일)도
급식과 음수대 사용을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운영도 모두 중단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증상자는 총 93명으로
학생 82명과
교직원 11명입니다.

제주도와 제주시청,
보건소,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식중독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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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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