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왜곡 현수막 설치 논란…반발·규탄 잇따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5.10.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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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제주 곳곳에
4.3 역사 왜곡 현수막들이 걸리면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해당 현수막에는 '내일로 미래당' 명의로
4.3 공산당 폭동으로 발생이라는 문구를 비롯해
4.3 당시 초기 진압 작전 부대인
제11연대 연대장 박진경 대령의 사진,
그리고 박 대령이
학살 주범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영화 제목 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에대해 더불어민주당과 4.3 기관 단체는 비판 성명을 내고
정당 활동을 보장하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역사 왜곡을 담은
현수막이 급증하고 있다고 규탄하며
4.3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 4.3이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주도의회 4.3 특별위원회도 오늘 성명을 내고
4.3 역사왜곡 현수막은
희생자의 아픔을 헤집는 심각한 2차 가해이자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사회적 해악이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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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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