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 5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하면서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늘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5만2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귀성객과 관광객,
그리고 마중 나온 가족들로 종일 붐볐습니다.
어제 제주공항에 내려졌던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해제되면서
항공기 운항도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내일도 5만명에 가까운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인 가운데
오는 9일까지 7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모두 33만7천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