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MZ세대가
제주 여행의 주요 고객 세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분석한
'제주 MZ 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79% 가량이 MZ세대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MZ세대는
제주 여행 중 1인 당 평균 133만 원을 소비하며
내국인 MZ세대보다
2배 가까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Z세대가 주로 방문하는 지역은
누웨마루거리와 수목원테마파크,
애월과 한담 해안,
정뜨르비행장, 용두암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MZ세대 맞춤형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게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