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산악 사고가 잇따르며 등반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2시 20분 쯤
우도면 우도봉을 등반하던 20대 관광객이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그제 저녁 6시 쯤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오름을 등반하던
등반객 2명이 길을 잃어 소방 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밖에도
이달들어 산악 안전사고로
20여 명이 구조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은
기상상황과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낙엽과 낙석 등 미끄럼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