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3천950만 원...충전요금도 인하"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4.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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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차 구매 보조금과
충전요금 인하 정책을 내세워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섭니다.

지지부진했던 수소차 보급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올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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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1대당
국비 2천 250만 원에
도비 1천 700만 원을 더해
총 3천 95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올해 최대 1천 300만원을 지급하는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많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지원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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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7 ~ 8천만 원대 수소 승용차는
보조금을 받으면
3천650만~4천만 원 수준에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제주도가 처음으로 수소차에도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지부진했던
수소차 보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남진 /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
"올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민간 시장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하겠습니다. 보급 차종은 아시다시피 수소 승용차
'넥소' 79대 그리고 버스 5대 총 84대가 되겠습니다. "




또 제주도는 수소 충전요금을
현행 kg당 1만5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인하해
다른 지방보다
50% 이상 비싼 충전비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소차의 연비는 1km당 120원 수준으로 떨어져
하이브리드 차량의 115원 수준과 거의 비슷해집니다.

수소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충전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냅니다.

현재 함덕 충전소를 포함해
올해 도두와 서귀포 강창학 경기장 주변 등을 우선 검토하고
2030년까지
6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다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충전소 설치 반발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소차량은
공공버스 22대를 포함해 100대가 채 안 됩니다.

이 가운데 관공서가 보유한 수소차 18대를 제외하면
민간 보급 대수는 50대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내세운 전국 최대 규모의 보조금과
충전요금 인하 정책으로
수소차 보급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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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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