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명호 후보가
본선 경쟁에서
생활 정치와 도민 결정권을
전면에 내세우며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KCTV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제 위기 해법과 교통, 공항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거대 양당 정치와의 차별화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명호 후보가
KCTV 시사 토론 프로그램 '이슈토크 팡'에 출연해
정책 비전과 선거 전략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을
'내란 청산'과 '민생 위기 회복'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도정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새로운 정치와
도민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도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민생회복은 멀리 있고 제주도정은 아직 그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런 와중에 지방선거를 눈 앞에 뒀는데요 새로운 정치, 도민 살림살이를 챙기는
실제 도움이 되는 제주도정을 만들어 내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냉정히 받아들이면서도
도민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가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핵심 공약은 생활비 절감을 중심으로 한 민생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무상버스 확대와 택배비 부담 완화,
돌봄 비용의
공공 책임 강화 등을 통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대중교통 정책에 대해서는
완전 공영제 도입과 무상버스 확대를 통한
교통비 부담과 주차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기본 방향은 어떤 정책이든 생활비 절감으로 나타나야한다, 교통비 문제를 위해 무상 교통, 무상 버스죠. 물류비 문제를 위해 택배비 문제 해결..."
민선 8기 도정에 대해서는
청소년 버스 무료 탑승과 가치돌봄 등
일부 복지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BRT 확대와 칭다오 항로,
특혜 시비가 일었던 중산간 개발은
정책 중단과 함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찬반을 넘어 도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찬반을 떠나 주민투표를 통해 도출된 결론을
전면 수용하는 것이
민주적인 해결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지사 후보>
“(찬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도민이 결정하고 함께 공동체를 운영해야 된다는 점에서 찬성이 한표라도 더 나오면 수용하고 어떻게 할지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반대가 한표라도 더 나오면 찬성하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함께 합시다, 하는게 민주주의입니다."
김명호 후보는
양당 중심의 정치 구조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정치 질서를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박병준)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