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하수처리장 공사 일주일째 '중단' 왜?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5.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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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사가
일주일 넘게 중단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대비해
흙탕물 방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항들이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김용원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4천 2백억원이 투입돼 공정률 60%를 넘긴
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공사 현장입니다.

평일인데도 현장이 조용합니다.

중장비는 멈춰섰고, 근로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달 30일부터 일주일 넘게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스탠딩:김용원기자>
"지난 2023년 4월 착공한
현대화사업 모든 공정이 한꺼번에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흙탕물이 그대로 흘러가는 걸 막기 위한
저감 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것이 공사 중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장 핵심 인프라가
들어서는 지하 공간, 터파기 과정에서
다량의 흙과 암반, 모래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나 장마철에 대비해
필터 역할을 하는 침전 시설인 '침사지' 설치가
일부 미흡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시행사인 제주도는
지난 달 말,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에
공사 중지를 포함한 보완 조치 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재 발주처에서
저감 시설 설치 위치 설비 용량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인프라 공사가 중단되는
이례적인 상황에 재개 시점도 알수 없게 되면서

갑작스레 일을 못하게 된
일용직 등 현장 근로자들의
민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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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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