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복합항 반대시설물 철거 예고…마을회 반발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5.24 16:26

서귀포시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내
크루즈터미널을 조성하기 위해
강정마을의 시설물을
강제 철거할 방침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

서귀포시는 지난 20일자로
강정마을 내 일명 중덕삼거리에 세워진
망루와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10개 동을
강제 철거하겠다는 내용의
행정대집행 1차 계고장을 강정마을에 보냈습니다.

서귀포시는
크루즈터미널 공사장 길목에
이들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서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정마을회는
구상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물까지 철거하라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거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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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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