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시장에 고경실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서귀포시장에
이중환 제주도청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을 내정했습니다.
전현직 공직자를 내정했다는 점에서
안정적 행정조직 운영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과 함께
신선미는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장에 고경실 전 도의회사무처장.
서귀포시장에
이중환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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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는
1956년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지난 연말 명예퇴직했습니다.
제주시 부시장과 제주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국제자유도시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고
원 지사 취임 당시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탁되면서 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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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경실 제주시장 내정자
제주형 문화가 담겨 있는 환경도시 모델을 설정하고
그 모델을 가장 바람직한 상태로
이끌어내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 CG IN ###
이중환 서귀포시장 내정자는
1966년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이며
지방고시 1기로
특별자치담당관과 정책기획관,
전국체전기획단장을 거쳐 현재 문화관광스포츠국장으로 재직중입니다.
50대 초반으로 인사때마다
관심을 받을 정도로 원 지사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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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중환 서귀포시장 내정자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여러가지 역량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서귀포시정이 조직의 혁신과 합리적인 여러가지 행정(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원희룡 지사의 선택에
하반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을 실었다는 분석입니다.
파격적인 변화보다는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경실. 이중환 내정자의 경우
4.13 총선 당시 공무원 개입 논란에서 자유롭고
전임도정과도 비교적 거리가 있다는 점이
이번 발탁의 큰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공직자나
야권 인사, 언론인 출신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지만 결국 설에 그친 셈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행정시장 결정은
원희룡 지사의
남은 임기 2년간의 인사 방향을 결정하는 가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의회와 협의를 거쳐
빠르면 금주중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행정시장 임용은
도의회 본회의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감사위원장과 달리
의회에서 청문 결과를 통보해주면
최종 결정은 제주도지사가 판단하게 됩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