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수년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면서 변죽만 울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원도심 활성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되는
관덕로 광장 조성 역시 마찬가집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따른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될까요?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시 관덕로 일댑니다.
제주도가 계획하는
첫 원도심 활성화사업은
이곳을 광장으로 조성하는 안입니다.
중앙로 사거리에서
서문사거리까지 왕복 4차로를
차없는 거리로 광장화하는 사업입니다.
지금의 도로에서 1.5미터 내외를 걷어내
목관아 광장 수준으로 대폭 낮춘다는 구상입니다.
옛 조선시대 목관아 앞 광장을 그대로 재현하겠다는 것입니다.
사업비만도 150억원.
올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양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담당
문화의 광장을 되돌려준다면 젊은이라든지 누구나가 모여서 모든 문화인들이 어우러져 소통의 공간이 되고 창작 활동 공간이 돼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게 관덕정을 복원하는게...
하지만 이 또한 계획대로 실현될 지는 미지숩니다.
현재 관덕로 일대 도로를 1.5미터나 걷어낸다는 자체가
만만치 않은 사업이고
또 논란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로를 1.5미터 내외나 걷어낼 경우
지하상가와 충돌할 수 있어
자칫 안전사고의 우려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관덕로 광장 조성사업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도심 도시재생은
늦으면 늦을수록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원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 수년째 나오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데에 따른 부담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선화 제주도의회 의원
정부 정책이 도시재생정책이 있고, 부산이나 대구, 군산은 이 부분에서 대단히 앞서가고 있거든요, 제주도는 정부정책에 있어서도 국비 사업에 있어서 늦었던 거죠...
수년째 변죽만 울리다만 원도심 재생사업.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