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정·대중교통 개선' 주력"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06.28 14:58
난개발 억제를 가장 큰 성과로 꼽은
민선 6기 제주도정의
남은 2년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 부동산 가격,
그리고 주택공급 안정에
후반기 도정운영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중교통 체제 개편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트램이나 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조승원 기자입니다.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오르고 있는 제주의 부동산 가격.

이로 인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

제주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를 바로잡는 데
민선 6기 제주도정이 남은 2년의 임기 동안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제주도가 내놓은
부동산과 주거안정 대책의 경우
도민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부동산 문제가
도민들의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안정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지금보다 더 파격적으로 싼 분양주택 또는 아파트, 제법 괜찮은 공공임대 아파트의 충분한 물량을 앞으로 10년 정도의 기간을 잡고 ///
꾸준히 공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원 지사는 또한
도민 생활과 연관된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개선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버스 위주의 대중교통 체제 개편과 함께
도로에 기반한 지금의 교통수단이 아닌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트램으로 하게 되면 기존의 차선을 잡아먹게 된다는 단점이 있고, 자기부상열차나 모노레일을 하게 되면 고가를 세워야 한다는
///
경관 문제라든지 도시 입체적인 환경의 문제가 대두되게 됩니다. 중기적인 과제로 놓고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하자(는 것입니다.)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는
대체 주거지를 마련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한 예비 검토를 마친 상태로
국토부 차원의
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주민들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만약 개발 예정지로 지정하게 되면 환지방식에 의해서 토지를
제공할 수도 있고 금전방식 등 다른 방식으로 이익을 맞출 수 있고
///
그런 방향에서 방법을 연구하고 주민들과 논의하겠다.

이 밖에도 원 지사는
신규 카지노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운영의 투명성과 세수 확보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먼저 마련한 뒤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 확인했습니다.

제주와 전남을 잇는 해저터널 건설의 경우
막대한 사업비와 공사기간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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