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무원노조 원구성 비판..."소통창구 없다?"
김기영   |  
|  2016.07.06 17:08
서귀포시 공무원 노조가
이번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
서귀포시 지역 출신 의원이 한명도 배정되지 않은 것을
문제삼은 건데요.

특정상임위에 지역 의원이 빼진데 대해 섭섭함을
표시할 수는 있지만
기자회견까지 열면서
공식적인 의견을 낸것이 과연 적절한 것인지,
논란이 많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최근 제10대 제주도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의장단을 구성하고 의원별 상임위 배정도
마쳤습니다.

그런데 서귀포시 공무원 노조가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상임위 배정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산남과 산북지역의 균형이 맞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에는
서귀포시 지역구 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김봉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장>
"사상 초유의 문광위에 서귀포시 지역구 의원이 전무한 상황이 발생되었다. 추진동력을 재점화하기에는 예열기간이 필요하다.

*수퍼체인지*
서귀포시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그러면서 서귀포지역 민원을 해결할 소통창구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각종 정책과 예산을 심의받고 있는 집행부가
의회를 상대로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겁니다.

특히 의회 나름대로의 원칙과
당내 의견조율을 통해 이뤄진 사안을
집행부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는 부분 것은
월권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공무원 조직에서 그렇게 문제를 제기하는 자체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도민과 시민이 오히려 걱정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귀포시 공무원 노조는
시민들의 의견을 대변했다는 입장입니다.

특정상임위에 지역 출신 의원이 배제된 것이
공무원 노조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기자회견까지 열며 문제제기를
한 근본적 이유가
무엇인지에 의문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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