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내 골재 부족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한 골재생산 업체가 공급가격을 올리기로해
향후 파장이 예상됩니다.
동종 업체는 물론 레미콘 등 관련 건설자재들도
요금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조천읍의 한 채석장입니다.
최근 이 채석장 운영 사업자는
납품업체에 공급하는 골재 가격을
올리겠다고 알렸습니다.
1세제곱미터당 2만 원에서 2만 2천원으로
10% 인상한 가격에 골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골재 생산업체가 추진하는 골재가격 인상 계획이
관련 업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해당업체는
골재 부족으로
도내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암반을 비싸게 사와서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업체 생존을 위해서는
골재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골재 가격은
지난 2014년 1세제곱미터당 8천원에서
지난해 1만 6천원, 올해 2만 2천 원으로
2년 사이 세 배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건설경기가 호황을 누리면서
골재 공급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레미콘 수요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수급난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환경 훼손 논란 등으로
신규 허가마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요금 인상은
도내 다른 업체가 공급하는 골재나
레미콘과 아스콘 등 관련 건설자재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씽크:건설업체 관계자>
"일단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레미콘과 아스콘 가격이 올라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이기 때문에 공사비가 상승됩니다.
건설 시공비가 올라가서 주택가격도 상승하게 될 것이고.."
한편 골재 공급가 인상시점과 맞물려
다른지역에서 전량 가져오는 모래도
다음달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관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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