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셨지만 지난 70년간 제주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수치상으로 보면 더 확연합니다.
제주도로 승격당시 26만명이던 인구는 65만명으로 늘었고
당시 1억원에 그쳤던
지방재정 규모는 지금 4조 2천억원으로 불었습니다.
관광객은 1천만명을 넘어섰구요.
달라진 제주 70년을
양상현 기자가 수치로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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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풍과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제주인구.
현재 65만명을 넘고 있지만
제주도제를 실시한
지난 1946년에는 26만 6천명으로 지금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역내 총생산은 1946년 당시 23억원, 1인당 고작 8천원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13조 8천억원,
1인당 2천 300만원으로 3천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재정규모는
1946년 1억원이었지만
지난해 4조 2천억원으로 무려 4만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현재 5천명을 넘고 있는 공무원수.
70년 전에는 불과 380명에 머물렀습니다.
13.7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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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3만대를 넘어
곳곳이 도심체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는
도제 출범당시인 1946년에 고작 113대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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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작물인 감귤 역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946년 당시 연간생산량은 10톤.
지금은 65만톤 내외로 6만 4천 배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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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풍력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펴고 있지만
1946년 당시 발전설비는 고작 0.2메가와트.
전기가 나가지나 않을까 아슬아슬했지만
지금은 1천 메가와트로
70년만에 5천 700배 확충됐습니다.
1970년에야 통계가 잡히기 시작한 관광객은
당시 24만 5천명에서
지난해 1천 300만명 시대를 열었고
주택보급 역시 1970년 7만 호에서
지금은 21만호로 증가해
어느덧 빽빽한 도심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제 실시 70년.
수치상으로 본 제주는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눈부실 성장을 일궈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