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이전이 무산된
제주시 시민복지 타운에
대규모 공공주택이 공급됩니다.
행복주택과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주택 등
1천 2백 세대로 국토부 최종 허가가 나면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1천 2백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민복지타운.
당초 제주시청사를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예산 문제 등으로 지난 2011년 사업이 취소됐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수년 간 별다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이 일대에 제주도가 대규모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제주도가 시민복지 타운 4만 4천여 제곱미터에
1천 2백세대 공공임대 주택을 공급합니다.
대학생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45제곱미터
행복주택 7백세대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주택 80세대.
그리고 일정기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420세대 등입니다.
이 일대 고도는 최대 30미터로
제주도는 필요한 경우 고도 완화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
<인터뷰:김성수/제주도 공동주택 담당>
"이번에 국토부 행복주택 공모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7백세대 정도를
행복주택으로 짓는다는 계획아래 국토부에 신청을 지난달 했습니다."
제주도가 공공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실제 사업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주관하게 됩니다.
현재 국토부에 공공주택 후보지 신청을 했고
다음달 국토부 후보지 결정이
단지 설계 공모가 이뤄집니다.
이후 최종 국토부 승인과
시행사를 선정하면 내년 말쯤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폭등한 토지 가격 탓에
공유지 가운데 편의시설을 갖춘 도남동 시민복지타운을
주택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4만 제곱미터가 넘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없애고
대규모 주택이 들어서는 것은 공유지 활용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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