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00대 늘어...교통정체 이유있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6.08.03 17:21
급증하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자동차 등록대수도 매년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하루 평균 100대가 넘는
자동차가 새롭게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모 자동차 영업 지점입니다.

최근 제주 유입인구 증가로
자동차를 새롭게 구입하려는
고객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비롯해
전기차와 레저용 차량에 대한 수요도
늘었습니다.

<인터뷰:김정오/자동차회사 관계자>
"최근 아무래도 제주 인구가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자동차
수요도 늘고 있고 최근에는 전기차 관련 고객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도내 자동차 대수는
인구 증가세와 더불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30만대에 못 미쳤지만
2014년 38만대를 넘어
올해는 45만 7천대까지 증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1년간 자동차 증가 대수는
4만 대로 하루 평균 110대가 늘었습니다.


자동차 증가로 인한
세금도 최근 5년 사이 350억에서 620억으로
두 배 가까이 걷혔습니다.

주민등록 인구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0.76대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두 대이상 차를 소유하는 가정도 흔합니다.

<씽크:도민>
"둘 다 직장 다니니까 그리고 저희는 집이 외곽이에요."

다른 지역에서 제주로 이주하는 인구 증가도 원인이지만,
불편한 대중교통과 맞벌이 가정 증가로 세대별 차량 대수가
늘어난 것이 더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인터뷰:한재영/제주시 자동차등록 담당>
"예전에는 세대별로 한 대씩 보유했지만 요즘에는 부모나 자식이 각각
소유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것이 가장 큰 증가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퇴근은 물론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오후 시간대에도
주요 도로에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집니다.

주차장 확보율은 60%대에 그치면서
제주 어느 곳에나 고질적인 주차 대란 문제가
나타납니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안과
내년부터 대형차에서 1600cc 이상 중형차까지
차고지증명제를 확대하는 제도 등
늘어나는 자동차 수요에 맞는
교통 대책이 시급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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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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