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타운에 조성하는
행복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사업은
제주형 주거복지계획의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첫 단추를 어떻게 궤느냐에 따라
향후 다른 공공주택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이번에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민복지타운의 제주형 주택공급사업은 크게 3가지.
### CG IN ###
행복주택과 실버주택,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주택사업을 모두 혼합한 개념입니다.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은
국비 30%와 주택기금융자 40%, 자부담 30%로 추진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70%를 지원받다보니
그만큼 임대료를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65살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주택은
100%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일반 도민,
특히 무주택서민을 겨냥한 공공임대주택은
사업비의 70%를 주택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CG OUT ###
이번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2만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제주형 주거복지계획의 신호탄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첫 단추를 어떻게 궤느냐에 따라
향후 다른 공공주택사업의 성패가 달려 있어
현재 제기되는
각종 논란을 어떻게 조정하고
또 도민 공감대를
얼마나 이끌어내느냐가 성공의 열쇠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실제 다른 지방에서도 잇따라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했지만
찬반양론이 엇갈리면서
중도에 포기한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씽크)강두진 시민복지타운 건축 및 토지 협의회장
지하 터파기 하면 주차공간이 적기 때문에 좀 아깝긴 하지만 100년, 200년을 내다보신다고 생각하시고 지금 조성된 광장을 (걷어내서...)
씽크)부공남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1천 200세대가 들어서게 되면 적어도 1천명의 학생이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면 학교 하나가 신설돼야 되는데, 그런 것을 검토하고 있는가..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중에 정부로부터 사업 확정 통보를 받는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도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공공성과 교통문제,
인근 주민과의 상생방안을 충분히 담는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행복주택에 지원하는 국비 30%는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커
제주도로서는 속도를 낼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 기자간담회를 가진 원희룡 지사는
도민공감대가 최우선이라며
여러 우려에 대해
충분히 공론화 작업을 거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산지원이라는 혜택이 있기 때문에 정부와의 협의를 먼저 하는 것이고요, 정부와 협의가 안 된 상태에서 발표를 해 봐야 돈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와 협의를 먼저 하는 것이고, 정부안이 확정되면 주민만 수용하면 할 수 있는 것이죠
시내한복판, 소위 금싸라기 땅에 들어서
시작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행복주택을 비롯한 제주형 주택공급사업.
부동산 광풍으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적지 않은 가운데
제주에
새로운 주택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