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같은 유행성 눈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물놀이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경우에는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병원 안이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유행성각결막염 등 눈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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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 67명에 불과했던 눈병환자가
7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146명으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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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유행성 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여름철 이렇게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물놀이장에서는
유행성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유행성 눈병은 일반적으로
5일에서 7일의 잠복기를 거쳐
눈에 이물감과 가려움, 충혈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어린이의 경우 이 외에도 다른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 : 장용/안과 전문의>
"눈이 붓고, 눈곱이 끼고 충혈되면서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설사나 감기 같은 증상도 같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죠."
전문가들은
야외활동 후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눈이 가렵더라도 절대 비비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눈병의 의심된다면
응급조치로 얼음찜질을 해주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방치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인한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감염이 됐을 경우
수건이나 침구,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말아야 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