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설촌 13주년을 맞아
가을맞이 예술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동네 곳곳을 둘러보며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잡니다.
거대한 식탁 위.
음식 대신 종이책들이 빽빽이 놓여 있습니다.
작가의 삶과 함께 했던
책들이 설치미술로 재탄생됐습니다.
<인터뷰 : 김유석/저지리문화예술인마을 입주작가>
"저지, 닥나무 종이가 많이 생산됐던 곳이라는 지명을 따서 종이·책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제가 읽었던 감명 깊었던 책을
리콜렉션이라는
-----------수퍼체인지----------------
제목으로 해서 다른 분과 공유할 수 있는 개념의 설치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입주작가들이
설촌 13주년 가을맞이 예술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마을안에 있는 세곳의 갤러리를 중심으로
입주작가 23명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곬 현병찬 선생의 서예작품에서부터
세계적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서보 화백의 추상화까지.
좀처럼 보기 힘든 예술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 : 현병찬/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장>
"여기 입주작가들이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번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또 마을에 있는
현대미술관과 김창열미술관 등에서도
전시회가 열려
동네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입주작가들의 작품들을
관람할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