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주를 찾았습니다.
문 전 대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대선에서
제주를 전략지역으로 삼아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지난해 4.3추념식에 참석한 이후
1년 반 만입니다.
문 전 대표는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태풍 차바로 제주가 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위로를 전한다면서
제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게끔 하고, 예정된 재난지원금을 빨리 선지급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도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력한 대권 주자로 꼽히는 만큼,
내년 대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국민들이 정권 교체를 염원하고 있다며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또한 전국 표심의 바로미터인 제주에서부터
기선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역대 대선을 보면 제주에서 승리해야 정권 교체를 해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제주가 특별한 전략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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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부터 기선을 잡을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12일)
태풍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 농가와
감귤복합가공공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과 감귤산업 현황을 점검한 뒤
제주 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