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대선 행보? 유력 정치인 방문 잇따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6.10.12 17:08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력 정치인들의 제주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하고
감귤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넓혔습니다.

대선 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감귤 산업 명품화를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닷새 만에 제주를 다시 찾았습니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수저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특강하며
젊은 유권자들과 접촉했습니다.

<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학점이 낮은데, 영어를 잘 못하는데, 뭐가 부족한데...좌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에게는 많은 기회가 있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
한번 도전해 보십시오.

이어 제주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풍 피해 현황을 전달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돕겠다고 밝히는 한편
내년 대선을 겨냥해
농업 관련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제주도는 거기서 제외돼서 (농산물 물류비) 지원을 안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 문제는 바로 올라가서 기재부 관계자,
///
농림수산부 관계자하고 바로 대책회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에 이어 민생 탐방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태풍 차바로
시설하우스가 파손된 감귤 농가를 찾아
피해 현황을 전해듣고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신속한 복구, 재난 지원금의 신속한 선지급 조치가 절실한 것 같습니다.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테니까...

감귤가공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감귤산업 현황을 청취하며
제주 현안 점검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유력한 대선 주자답게
제주 감귤산업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 문재인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박근혜 대통령도 감귤 명품화 등 많은 공약을 했는데 공약들이 제대로 실현된 것 같지 않습니다. 감귤산업 발전을 위해 더 관심 갖고
///
당 차원에서 노력을 더 기울이겠습니다.

제주를 방문해 태풍 피해와 감귤산업 등
제주 현안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여야 유력 정치인들.

이들의 약속이
대선을 겨냥한 단순한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도록
보다 단단히 지켜봐야겠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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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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