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처리 '어찌하오'...타시도 반출 모색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6.10.12 18:10
태풍이후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 양이 만만치가 않은데요.

매립장에서 처리하는 데도 한계를 보이면서
도내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급기야 제주시가 궁여지책으로 폐목재를 다른 시도로
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폐목재들이 쓰레기매립장 가득 산더미를 이루었습니다.

최근 태풍으로 발생한 쓰레기까지 추가되면서
안그래도 꽉차있던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랐습니다.

도로에 쓰러진 가로수부터 해안으로 떠밀려온 쓰레기까지.

봉개동매립장의 폐목재 반입량은 평소의 2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다른매립장도 모두 마찬가지여서
태풍 쓰레기를 모두 처리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제주시는 외부로 반출시키는 폐목재의 양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당장 내일부터 2억 6천여만원을 들여
3000톤가량의 폐목재를 도내밖으로 반출합니다.

<인터뷰 : 김병수/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장>
"13일에서 15일까지 약 3일동안 3천톤을 외부로 반출할 계획이기 때문에
(다른 읍면지역 해안가에서 발생한 폐목재까지) 반입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쓰레기처리 문제가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목재들까지 처리하게되면서
제주섬은 쓰레기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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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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