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로 피해입은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제주를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농업재해보험 혜택을 볼 수 있는 품목도
보다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시설하우스 철골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비닐은 갈기갈기 �겼습니다.
5년째 길러 올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려던 천혜향은
바닥에 나뒹굽니다.
< 강경석 / 태풍 피해 농민 >
나무 심은 지 5년 돼서 첫 수확인데 태풍 때문에 건질 과수는 하나도 없고 마음이 속상하죠.
태풍으로 쑥대밭이 된 현장을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찾았습니다.
김 장관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하우스 뿐만 아니라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고 있다며
아픈 농심을 달랬습니다.
< 김원일 /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장 >
내년에는 낙과도 포함하고 달려있지만 부패과나 상처과 등 품질 손상부분도 보험에서 보상하는 방향으로 감귤의 특성을 반영해서 ///
내년에는 이어서 할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제주도가 요청한 시설하우스 비닐 피해를
보상에 포함시키고,
대채 작물 종자비와 농약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밭작물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김재수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보험은 자기 돈 내고 만일의 위험에 대비한 보상을 받는 거니까 본인이 반드시 일정한 부담을 하는 것이고 품목은 늘려나갈 겁니다.
여.야 정치인에 이어
농림부 장관까지 피해 보상을 약속하면서
절망에 빠진 농민들이 한시름 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