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3
  • '재능·경험 살려 나도 도민강사'
  • 손바느질 소품 만들기나 외국어 등 취미나 특기를 살려 이웃들과 나누거나 창업을 꿈꾸지만 홍보 등 막상 고민해야 할 것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가 마련한 도민대학 플랫폼을 활용해 경험과 이력을 쌓아가는 도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들을 상대로 영어 동화를 가르치고 있는 양혜인씨. 책을 읽기 전 그림을 보며 공감하기 등 아이들이 지루하거나 어려워 하지 않도록 만든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이 더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성인을 위한 강좌를 고민해봤지만 수강생 모집부터 고민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아 창업에 망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양혜인 / '나도 도민대학' 강사 ] "영어그림책에 대한 관심들이 다들 높은 상태라서 구비하고 계세요. 더 활용하고 싶으신데 방법을 모르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셨었거든요. 기회가 되면 부모님들을 모시고 수업하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새로운 수업을 여는 거는 조금 리스크가 있어서..."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제주도가 구축한 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도민대학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전문 학위 등이 없어도 자신의 재능이나 경험을 살려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강사료 지원부터 수강생 모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양혜인 / '나도 도민대학' 강사 ]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여기에서 해 주시는 건 굉장히 많긴 하거든요. 강사로서 아니면 수강생으로서 준비할 부분은 없어서 모든 게 만족스럽긴 하지만 아무래도 홍보가 조금 아쉽긴 하다. 더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들어..." 매달 자신만의 강의 계획을 제출하면 독창성 등을 심사해 강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도민들이 개설된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된 교육 공간 외에도 지역캠퍼스와 카페 등 외부 교육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 / 제주도 평생교육팀장 ] "석사, 박사 이런 학위까지는 필요 없고요. 재능과 경험이 바탕입니다. 수강생 모집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에서 하고 싶다라고 했을 때 아니면 내가 원하는 곳에 (교육) 공간이 없을 때는 저희가 공간까지 연계를 해서 배움터로 연결해 드리고 있습니다. "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4%가 긍정적으로 답하는 등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춘 강좌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마련한 도민대학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만의 경험과 이력을 쌓아가는 도민들도 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2.10(월)  |  이정훈
KCTV News7
00:22
  • 제주SK, 새 유니폼 공개…15일 FC서울 '홈 개막전'
  • 구단 이름을 바꾼 K리고 제주 SK 가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제주는 어제(8)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이번 시즌 홈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제주SK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FC서울과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 2025.02.09(일)  |  김용원
  •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오는 20일 개막
  •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의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국내 최정상 바이올리니스트 등을 비롯한 정상급 클래식 음악인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선사하게 됩니다. 특히 폐막공연에서는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김용배 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출연해 청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에 대해 쉽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관람료는 대극장 1만원, 소극장은 무료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문화사랑회원, 65살 이상 어르신은 최고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2.07(금)  |  양상현
KCTV News7
02:23
  • 칠십리 전국 축구대회 '개막'…지역 경제 '온기'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경기침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 등으로 제주로 오던 전지훈련팀도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25년 전통의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리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지역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축구 꿈나무들이 볼 다툼에 여념이 없습니다. 프로선수 못지않은 슛동작부터 화려한 개인기까지,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전국 축구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서귀포 걸매축구장과 효돈축구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 유소년 94개팀 2천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영하권의 강추위도 출전한 꿈나무들의 열정을 막기는 어렵습니다. [인터뷰 박예담 / 참가 선수 (강용fc) ] "좋은 날씨에서 훈련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오늘 경기 꼭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 20년 넘게 열리는 칠십리 축구대회는 매년 동계 전지훈련 기간에 열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면서 축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일 / 제주도축구협회장 ] "선수들 포함해서 학부모들까지 한 2천여 명의 규모가 지금 내려와 있는데 제주도 대회에서는 제일 큰 대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번 대회는 침체된 지역경기에도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항공기 참사 여파 등으로 겨울철이면 제주로 오던 전지훈련팀이 눈에 띄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880개팀 2만명이 찾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들어 전지훈련팀은 736팀 만7천여명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주일동안 전국대회가 열리면서 서귀포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송주현 /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 ] "선수들 뿐만이 아니고 학부모님들도 와서 지역 경제에 되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에 중점적으로 하기 위해서 이런 대회도 개최하고 여러 가지 지원 시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항공 참사 등의 여파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던 전지훈련팀 유치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전국 스포츠대회 개막으로 가뜩이나 얼어붙은 지역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2.06(목)  |  이정훈
KCTV News7
02:16
  • 날씨ON(긴 한파&1개월 전망)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일주일째 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잠시 그쳤던 눈이 오늘부터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주말까지 또 다시 많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말날씨> 이번 주말날씨 자세히 보겠습니다. 현재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내리고 있는 눈은 일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모레까지 산간에 10에서 20cm, 중산간 5에서 15cm, 해안 지역에 3에서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 전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이고, 특히 오늘(7일)밤부터 내일(8일) 오전 사이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1에서 3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말동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7일) 잠시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올랐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영하권 예상되고, 낮기온도 3에서 6도에 머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유지하겠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화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 시간 강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기상청에서는 건강관리와 한파피해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해상날씨> 제주해상은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주말까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교통, 조업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1개월전망> 기상청에서 발표한 1개월 전망자료에 따르면 이번 한파가 끝나고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우리나라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압골이나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지만, 이기간 대체적으로 이번과 같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5.02.06(목)  |  김수연
KCTV News7
00:30
  • 올해 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가 교육청과 함께 제주형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읍면지역 5개 내외의 시범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종목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합니다. 지역 내 공공 또는 민간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체육지도자와 은퇴 선수에게 경력을 살린 일자리 제공도 이뤄집니다.
  • 2025.02.06(목)  |  양상현
KCTV News7
00:33
  • 제주비엔날레 전시 마지막 주 무료 관람 진행
  •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오는 16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립미술관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 무료 관람을 진행합니다.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무료 입장권을 받은 후 입장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특히 무료 관람 첫 날인 11일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가운데 비엔날레와 도립미술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150명을 대상으로 한정 에디션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합니다.
  • 2025.02.06(목)  |  양상현
  • 문화와 생활 (2월 7일자)
  • 1.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 '제9회 제주국제합창축제' 서귀포시와 제주국제합창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기획한 '제9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동안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합창제에는 귤빛여성합창단과 서귀포고등학교 OB합창단 등 국내·외 합창단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입니다. (기간 : 2월 24~27일까지, 장소 :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2. (행사) 서귀포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 행사'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개관 이후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와 어린이 문예대회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도 선보입니다. (기간 : 연말까지, 장소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3. (생활정보) 제주시, 가스시설 개선·안전기기 보급사업 추진 제주시가 가정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과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로 가스 타이머콕과 경보기 보급은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됩니다. (기간 : 3월 14일까지, 지원 : 가스시설 개선, 타이머콕, 경보기 보급 등) 4. (생활정보) 제주시, 귀농인 농업창업·주택구입 융자 지원 제주시가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창업이나 주태구입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합니다. 농업창업은 3억 원, 주택은 7천500만 원 이내로 오는 14일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연 2%의 고정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입니다. (기간 : 2월 14일까지, 지원 : 제주시청 마을활력과 직접 방문)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5.02.06(목)  |  박진희
KCTV News7
00:32
  • 올해 40억 투입 조천·한경 곶자왈 매수 추진
  • 제주도가 올해 산림청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조천과 한경 곶자왈 매수 사업을 진행합니다. 매수가격은 감정평가업자 2인의 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되며 매수 후에는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의 협의를 거쳐 시험림으로 지정 관리됩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44억 원을 투입해 저지리와 선흘리의 곶자왈 14헥타아르를 매입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533헥타아르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2.05(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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