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6
  • 제주도청 이경하 등 3명 유도 국가대표 발탁
  • 제주도청 소속 이경하를 비롯해 제주 유도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지난 8일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제주도청 소속 이경하는 여자일반부 48kg이하에 출전해 대구시청의 이세영을 지도승으로 이기며 국가대표로 뽑혔습니다. 제주 출신인 한국마사회의 김세헌과 고교생인 남녕고의 이현지도 각각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 2025.03.12(수)  |  이정훈
KCTV News7
00:33
  • 민간 체육시설 이용료 月 최대 2만원 지원
  • 제주도체육회가 헬스장 등 민간체육시설 이용료를 매달 최대 2만원까지 할인 지원합니다. 지원 방식은 제주은행과 농협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소지자로 오는 17일부터 제주도체육회가 승인한 민간체육시설에서 결제할 경우 월 최대 2만원까지 청구 할인해줍니다. 할인 지원을 받는 체육시설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체육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 2025.03.11(화)  |  이정훈
KCTV News7
00:46
  •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 3,175억 원 평가"
  • 제주올레의 경제적 가치가 3천 100억 원대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올레의 경제적 가치평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이번 평가금액 산정은 제주올레 방문객이 체감하는 경제적 혜택과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제주올레의 자연환경과 경관 보전 인식을 화폐로 환산한 것으로 제주올레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의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제주올레 이용객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 2025.03.11(화)  |  양상현
  • 전국대회 입상 유망 제주 선수 지원 강화
  • 제주도체육회 소속 제주스포츠과학센터가 전국대회 입상이 유망한 선수를 밀착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대회 결선에서 6위 이내, 토너먼트의 경우 8강의 기록을 가진 선수를 우선 선발하며 각 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과학센터내 스포츠심리학이나 트레이닝 전문가가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참가 선수 모집은 오는 14일까지입니다.
  • 2025.03.10(월)  |  이정훈
KCTV News7
02:54
  • 함께 보는 특별한 전시…역사화와 민중운동
  • 제주도립미술관이 올해 첫 전시로 역사를 주제로 한, 두 가지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민중화가의 작품부터 4.3을 비롯한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한 작품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16m에 달하는 커다란 화폭에 표현된 제주의 바람과 물. 광활한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담은 파노라마 회화로 8폭의 캔버스에 그려진 강요배 작가의 '수풍교향'입니다. 작가는 마치 한 곡의 교향악을 담아내듯 자연의 소리에 자신의 붓질을 더했습니다. <강요배 / 작가>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살짝 연결돼 있다. 그러한 생각으로 그림으로 한번 나타내 봤습니다. 그래서 물과 바람에 어우러져 자연사를 만들고 생명사를 만들고 인간사를 만들고…." 제주도립미술관이 올해 첫 기획전으로 4.3을 예술로 알린 강요배 작가와 우리 민족사의 비극을 담아내 온 서용선 작가의 작품들로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전을 개최했습니다. 두 사람의 역사화는 특정 사건을 기록하는 전통적 방식과는 달리 정치와 사회의 단면은 물론 개인과 집단의 기억, 자연을 통한 감정 등을 담아냈습니다. '빛과 숨의 연대'를 주제로 4.3미술네트워크 특별전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을 시작으로 제주 4.3사건, 광주 5.18민주화운동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회화와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예술로 재조명했습니다. <양동규 / 4·3미술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같이 걸어가야 할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에 우리의 역사, 우리의 하나의 흐름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 이런 것들이 앞으로 사회에서 잊히지 않아야만 또 다른 그런 사회적 갈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두 전시는 역사적 사건들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이 다시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종후 / 제주도립미술관장>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는 도립미술관의 전시입니다. 봄이 됐는데 제주의 봄은 꼭 밝지만은 않습니다. 제주 4.3이라는 역사적인 참극이 있었고요. 그것을 맞이해서 역사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마련한 올해 첫 전시인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 기획전과 4.3 미술 네트워크 '빛과 숨의 연대' 특별전은 오는 6월 8일까지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3.10(월)  |  허은진
KCTV News7
00:40
  • 도내 3개 향교 춘기 석전대제 일제히 봉행
  •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가 오늘 하루 제주도내 3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대정향교에서는 강성우 전 성균관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초헌관을, 허 학 향교재단 이사가 아헌관, 이우준 대정향교 전학이 종헌관을 맡아 의례를 집전했습니다. 같은 시각 제주향교와 정의향교에서도 춘기 석전대제를 올렸습니다.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이래 이어져 온 유교의 대표적인 전통 의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봉행되고 있으며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2025.03.09(일)  |  양상현
KCTV News7
00:39
  • 제주SK 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반드로' 영입
  • 제주SK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인 에반드로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을 마무리했습니다. 에반도르는 176센티미터 키에 주 포지션은 센터포워드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출신 윙어 데닐손에 이어 에반드로까지 영입하며 화력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에반도르는 2016년 5월 수원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에 19세 이하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현재 제주 sk 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건웅과 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 2025.03.08(토)  |  이정훈
KCTV News7
01:10
  • 제주 여성 삶의 만족도나 행복감 전반적으로 낮아
  • 제주도내 여성들의 삶의 만족도나 행복감이 전국 평균에 비해 낮고 현재 '일의 가치' 역시 낮게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3.8 여성의 날을 맞아 발표한 지난해 제주 여성의 삶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8점, 행복감은 6점으로 전국 평균의 6.4점과 6.7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자신이 일하는 ‘일의 가치 인식’은 5.8점으로 전국 평균 6.2점 보다 낮고 특히 60대 이상의 경우 5.3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취업 여성이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이나 소득은 평균 338만 원으로 현재 받는 액수와 100만원 가량 차이가 나며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성취 만족도는 5점 기준에 2.8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지난해 9월 30일부터 20여일간 제주도내 일반가구에 거주하는 19살 이상 여성 가구원 1천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 2025.03.07(금)  |  양상현
KCTV News7
00:36
  • 제주 향교 춘기 석전대제 모레 일제히 봉행
  •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가 모레(9일) 오전 10시에 3개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됩니다. 제주향교는 문영호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이, 대정향교는 강성우 전 성균관유도회 대정지부장이, 정의향교는 김용우 표선농협 조합장이 초헌관을 맡아 의례를 집전합니다.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이래 이어져 온 유교의 대표적인 전통 의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차례 봉행되며 성현들의 덕을 기리고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2025.03.07(금)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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