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동계 훈련기간 3천435명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이용
  • 지난 동계 전지훈련기간 3천4백여명이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체육회가 운영중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측정과 처방, 부상 선수에 대한 회복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15개 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4년 연속 '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 2025.03.23(일)  |  이정훈
KCTV News7
00:51
  • 제주대 재일제주인센터 기획전 '파선' 개막식 열려
  • 제주대학교 재일제주인센터 기획전 '파선'이 다음달 16일까지 학교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재일제주인들을 주제로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첫 전시로 제주출신 이지유 작가의 회화와 영상 작품 약 20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사카의 재일동포 요양보호 시설인 '사랑방' 할머니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함께 전시돼 재일제주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강희경 제주대 부총장와 손영석 재일제주인센터 센터장 등 학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역사와 공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했습니다.
  • 2025.03.21(금)  |  최형석
KCTV News7
04:06
  • '내 이름은' 정지영 감독 "4·3 세계화 기여"
  • 제주 4·3은 그동안 소설과 독립·예술영화 등의 소재가 돼 큰 반향을 일으켜왔습니다. 이번엔 처음 상업영화로 제작될 예정인데 한국 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정지영 감독은 KCTV제주방송과의 대담에서 영화를 통해 4·3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김지우 기자, 정지영 감독) 감독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영화에 대해서 궁금한 점 하나씩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간 감독님께서는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소년들 등 사회 기득권의 부조리함을 고발하는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이제 4·3을 소재로 하셨는데 4·3 영화 '내 이름은'을 제작하게 된 이유가 있으시다면요. Q. 4·3 관련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는 -우연치 않게 4.3평화재단에서 공모한 시나리오를 보게 됐어요. 자기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서 자기의 진짜 이름을 찾는 이야기예요. 그래서 이건 신선하다. 4·3이라는 아픈 사건에 이런 것을 접목시키면은 4·3을 새로운 각도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로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Q. 영화 내용은. -이게 1998년도가 주 무대예요. 1998년도 제주, (주인공인) 이 어머니는 8살 이전의 기억을 상실해서 가끔 실수를 하고 그래요. 근데 우연히 어떤 새로운 의사가 나타나서 당신 기억을 한번 찾아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 의사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는 거죠 말하자면. 자기가 진짜 이름이 누구다 이런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또 자기 아들과 연관되고 그래서 결국 그 본인이 그 4·3의 기억을 찾는… Q.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남기고 싶은 메시지라기보다는 이 영화가 좀 더 많은 대중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서 (한강 작가가) '작별하지 않는다'로 노벨 문학상을 탔지만은 사실은 그 소설을 읽어본 사람들은 많지 않아요. 왜냐하면 소설이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 영화는 되도록 많은 대중과 함께 호흡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런 목표를 가지고 만들어요. 제주도의 그 캐치프레이즈가 4·3의 전국화, 4·3의 세계화. 그래서 내가 제주도의 그런 목표를 이 영화를 통해서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 영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Q. 크라우드 펀딩 제작 방식으로 큰 후원을 얻고 있는데. -(노래도 나왔고 문학 소설도 나왔고 많이 나왔지만) 대중들과 만나는 데는 영화가 최고잖아요. 근데 그런 것이 지금까지 '지슬'이라는 영화가 나왔지만 예술 영화였고 그래서 이 대중 영화가 나온다 이런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어 그런 기대를 안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 주고 있는 게 아닌가 Q. 4·3을 왜곡·폄훼하는 세력이 여전한데. -(아직도 물론 그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데) 그 숫자가 점점 적어진다고 생각하고 바로 '내 이름은' 같은 영화가 나와서 그들을 감동시킬 때 아 내가 역사를 잘못 생각했다 이렇게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Q.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좀 더 열심히 더 도와주셔가지고 이 작품이 진짜 훌륭한 작품이 돼가지고 전 국민들 혹은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키게 이렇게 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2025.03.21(금)  |  김지우
  • 문화와 생활 (3월 21일자)
  • 1. (전시)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친구를 소개합니다' 기당미술관 소장품전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오는 5월 18일까지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주제와 소재를 '친구'로 설정해 화가들의 뮤즈인 여인과 인물들, 동물 친구들의 그림이 선보이며, 장우성, 박노수, 박영선, 박기태 등 작가 38명의 작품 38점이 전시됩니다. 기간 : 5월 18일까지 전시 : 장우성, 박노수 등 38명 작품 38점 장소 :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 2. (전시) 제주 델문도 갤러리, '투명나비와 마법의 돌' 서정아 작가의 판타지 동화 '투명 나비와 마법의 돌' 일러스트 전시가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델문도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투명 나비와 마법의 돌'의 주인공 '파디야'의 여정을 담아낸 일러스트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기간 : 3월 31일까지 전시 : 일러스트 작품들 장소 : 제주시 도남동 소재 델문도 갤러리 3. (생활정보) 제주시, 빈병 수집 장려금 지원 제주시가 빈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살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병류 수집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1kg에 90원의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기간 : 11월 말까지 신청 : 제주시 생활환경과 지원 : 1kg당 90원 4. (생활정보) 제주도, 올해 공무직 43명 채용 제주도가 올해 신규 공무직으로 지난해보다 17명 증가한 43명을 채용합니다. 분야는 관제센터 CCTV모니터링과 도로관리 현장업무, 제2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원 등 22개 분야로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입니다. 기간 : 3월 28일~4월 4일까지 접수 : 지방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local.gosi.go.kr 분야 : 관제센터 CCTV모니터링 등 22개
  • 2025.03.20(목)  |  박진희
KCTV News7
01:03
  • KCTV시청자위원회 열려…"경제 활성화 역할해야"
  • KCTV시청자위원들은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 시청자위원회는 오늘 오전, 1분기 회의를 열고, 올해 최대 화두는 민생이라면서 경제 활성화가 도민의 삶과 직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게가 달라졌어요> 같은 KCTV 기획프로그램이 골목상권에 희망을 줄 수 있고,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4월 예정된 유네스코의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발맞춰 의미를 새기고, 4.3을 세계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도 주문했습니다. 또한 버스 준공영제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상황에 무료 이용자를 확대하는 건 이율배반이라고 지적하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읍면지역의 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면서 인구 유인책을 발굴해서 널리 소개해 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 2025.03.19(수)  |  오유진
  • 귀일중, 근대5종 전국대회 단체전 2위
  • 귀일중학교 선수들이 오늘(19일) 강원도에서 폐막한 제44회 전국근대5종 선수권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영과 육상 등 근대 2종에 출전한 박지환,김재현,정태율, 김준환이 수영과 육상에서 2천 295점을 얻어 단체전 은메달을, 수영과 레이저런 등 남중부 근대3종에 출전한 귀일중 3학년 신현규 선수는 891점을 얻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 2025.03.19(수)  |  이정훈
KCTV News7
00:33
  • 도체육회, 내년 전국체전 앞두고 조직 개편
  • 제주도체육회가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전운영부를 신설하고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업무를 통합해 2본부 5부 7과 1센터 체제로 재편했습니다. 조직개편에 맞춰 장승택 체전운영부장을 5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5명의 인사를 발령했습니다. 제주에서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이 네 번째입니다.
  • 2025.03.18(화)  |  이정훈
  • '도민 안녕·풍요 기원' 한라산신제 23일 봉행
  • 올해 제주도 한라산신제가 오는 23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한라산신제단에서 봉행됩니다. 한라산신제는 도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로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입니다. 제례 초헌관은 오영훈 지사, 아헌관은 이상봉 도의회 의장, 종헌관은 전병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장이 맡게 됩니다. 행사장에서는 제례와 함께 한라산신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과 가훈 써주기, 소원지 달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2025.03.18(화)  |  양상현
  • 제주현대미술관, 지역작가 대상 작품 수집 공모
  • 제주현대미술관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집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는 회화와 입체·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응모 자격은 우리나라 국적 45살 이하 미술가 가운데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5회 이상의 단체전 개최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수집된 작품들은 연구와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활용됩니다.
  • 2025.03.17(월)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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