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  양상현
2025 APEC 제주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가 대표단의 제주 문화관광 투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APEC 제주회의와 관련해 오는 15일까지 모두 19차례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투어를 마련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유의 숲이나 협재 해변, 곶자왈 하이킹, 로컬 푸드 체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지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문화관광 투어 외에도 APEC 기간에 서귀포시 원도심을 방문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9
  • 전국체전 제주선수단, 메달 100개 이상 목표
  •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선수단이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11일부터 일주일동안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제주선수단은 37종목에 선수와 지도자 등 모두 781명을 파견합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레슬링과 복싱, 씨름 등 체급 종목에서 37개의 메달을, 댄스스포츠와 사격, 수영과 양궁, 역도 등 기록 종목에서 44개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31개를 포함한 모두 98개의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2024.09.23(월)  |  이정훈
  • 문화와 생활 (9월 24일)
  • 1. (전시) 김현성 개인전 '물성의 일기'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창작과 발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김현성 작가의 개인전 '물성의 일기'가 11월 14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지하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적 환경과 자연 세계의 원초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 입체 작품이 선보이며, 관람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간 : 11월 14일까지, 장소 : 예술공간 이아 지하 1층 전시실) 2. (공연) 서귀포 인형극 난장 서귀포 인형극 '난장' 공연이 오는 28일 토요일에 감귤길 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날 공연에는 '선녀와 나무꾼', '애니멀 서커스', '애니멀 서커스' 등이 선보이며 꽃만들기와 분필아트, 카트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일시 : 9월 28일 11시~17시, 장소 : 서귀포시 감귤길공원 일대) 3. (생활정보) 제주도,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제주도가 방문강사와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도내 플랫폼 배달과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월부터 8월분의 산재보험료 가운데 노동자 부담금의 90%가 지원됩니다. (대상: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참고 :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 www.jeju.go.kr) 4. (생활정보) 기초수급 탈락 '복지 사각지대' 생계비 지원 제주시가 기초생활 수급 심사 등에서 탈락 또는 중지된 취약계층을 지원합니다. 대상은 부양의무자가 생겨 각종 보장을 받지 못하거나 화재나 재난 재해 등으로 경제력을 상실한 가구이며, 1인 가구는 22만 원 2인 가구는 37만 원 등으로 가구원 수에 비례해 1년 동안 특별생계비가 지급됩니다. (대상 : 기초생활 수급 탈락.중지 가구 가구, 참고 : 제주시청 누리집 www.jejusi.g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9.23(월)  |  박진희
KCTV News7
00:38
  • 제주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불편한 편의점'
  • 제주도민들이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15군데 공공도서관에서 최근 3개월동안의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빌려본 책은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장르별로는 문학 작품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과학과 경제, 자기계발 분야의 도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4.09.22(일)  |  이정훈
KCTV News7
00:33
  • 전국체전 참가 제주선수단 격려금 잇따라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이 속속 전달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강동훈 도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정성룡 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각종위원회 위원 등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격려금이 지금까지 3천7백만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격려금은 운영 규정에 따라 체전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들의 포상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2024.09.22(일)  |  이정훈
KCTV News7
00:59
  • 2024방송콘텐츠경연대회, 영주고-귀일중 '대상'
  •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 2024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가 오늘 오후 KCTV제주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고등부 영주고등학교, 중등부 귀일중학교가 차지했습니다. 영주고등학교는 '흰토끼'라는 제목으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를, 귀일중학교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단편영화인 '라켓과 셔틀곡 사이에서'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출품작에 대해 최우수상과 기획상, 극본상 등 각 부문별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개팀은 지난 4개월동안 KCTV제주방송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과 장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이번 본선 진출작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입니다.
  • 2024.09.21(토)  |  양상현
KCTV News7
02:31
  • 날씨ON (주말 강한 비바람, 다음주 가을 날씨)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내내 제주에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다음주부터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본격적으로 선선해지기 전에 기압계 변화로 이번 주말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상청 날씨 전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제14호 태풍 풀라산입니다. 이 약해진 열대저압부는 원래 제주 남쪽 먼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예상보다 좀 더 북쪽으로 치우치면서 우리나라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열대저압부가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하면서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수증기의 양이 더욱 증가하겠는데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에 열기와 수증기를 더하면서 이번 주말 비바람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 저기압이 제주쪽을 통과하면서 바람이 굉장히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말사이 초속 15에서 25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고 낙뢰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산지에 150mm 이상이 더 내리겠고, 중산간 100mm 이상, 북부지역 10에서 50mm 나머지 지역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30에서 50mm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 침수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기간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늦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다음주 아침최저기온은 23도 내외 낮기온은 서귀포의 경우 29도, 나머지 지역은 2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기온이 평년보다는 높긴 하겠지만 이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긴 힘들 거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9.20(금)  |  김수연
  • (사)제주학연구센터, 제주어 포럼·학술대회 개최
  • 제5회 제주어 주간을 앞두고 소멸위기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오는 25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어 교육 활동사례 발표와 공유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오래된 언어,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주제로 제8회 제주학대회가 진행됩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수철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전문가 토론을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언어의 보존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제주어로 쓴 문학작품 속 배경을 탐방하는 제주학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 2024.09.20(금)  |  최형석
KCTV News7
02:33
  • 탈북작가에 비친 제주의 모습은?
  • 탈북 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선무가 제주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아름다움 못지 않은 아픔을 간직한 제주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작가만의 생각들이 다양한 형태로 표현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무 사이로 성산일출봉이 붉은 빛을 뿜어냅니다. 아름다운 해안가를 자세히 보면 무서운 해골들이 떠다닙니다. 아름다운 제주에 서린 4.3이란 깊은 아픔의 역사를 표현했습니다. 수학여행 온 여학생들이 뒤섞여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이북에서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이 제주 학생들과 어울리는 상상을 하며 그린 작품입니다. 북한을 떠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선무가 제주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예술가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올 봄부터 제주에서 머물며 느낀 작가만의 경험을 독특한 시선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이데올로기가 만든 생채기는 작가가 4.3을 겪은 제주도민들을 이해하는 강력한 동기가 됩니다. [선무 / 탈북 작가] "(고향에) 통일되면 한번 놀러 가자 뭐 이런 할머니가 있었어요. 그리고 교과서에서 배우는 정도지 제주도는..근데 여기 (와)보니까 상당히 많은 아픔 (서려있고) 그 감정들이 좀 남다르긴 해요." 고향을 떠난 지 20여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작품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어린 시절 조선소년단에 입단하기 위해 충성 선언을 하던 어린 소년부터 그리웠던 고향 산천을 눈 앞에 두고도 짙은 안개에 주저하는 나그네의 모습은 평온을 찾아 여전히 헤매는 작가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 [선무 / 탈북 작가] "분단으로 비롯된 내 삶과 제주도민들이 겪은 분단으로 비롯된 이데올로기로 비롯된 억울한 죽음들, 이것이 똑같지 않지만 겹치는 부분이 있어요." 체제 비판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선전 포스터화부터 아름 다운 제주 속에 숨겨진 아픔에 공감하려는 작가 개인적인 서사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4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9.20(금)  |  이정훈
  • 탈북 작가 선무 '이데올로기' 전시 개최
  • 탈북 후 국내에서 활발하게 미술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선무가 다음달 4일까지 포지션민 제주에서 개인전 '이데올로기'를 개최합니다. 탈북 이후 우리나라에 정착하면서 미술공부를 이어온 작가는 북한의 대표적인 직관 선동의 선전화풍을 통해 남한 사회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체제 비판적인 시각이 돋보이는 선전 포스터화와 제주의 풍경이 담긴 회화 작품, 작가 개인적 서사를 담고 있는 작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2024.09.20(금)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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