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화)  |  문수희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도가 민생경제 안정 대책을 추진합니다.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 물가 안정과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소비촉진, 생계안정 등 4개 분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합니다. 특히 도내 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결과를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 밖에 탐나는전 20% 적립과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등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52
  • 3시간 전부터 대기…턱없이 부족한 마스크
  • 정부의 마스크 긴급 수급조정조치로 우정사업본부가 오늘(28일)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제주에서도 동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 우체국에서 현장 판매가 이뤄졌는데요. 찾는 사람은 많은데 물량이 너무 적다보니 현장에서는 거센 항의가 잇따랐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빗속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다는 소식에 찾아온 시민들입니다. 판매 세 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지면서 시작도 전에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강태보 / 애월읍 하귀리> "소식 듣고 3시부터 와서 2시간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데서 구입을 못하니까,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마스크는 고작 5장. 그것도 한 우체국에서 선착순 70명만 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몇 시간을 기다려도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숩니다. <고향순 / 애월읍 하귀리> "지금 시간에 턱도 안 된다고 하면, 5시부터라면서요! 최소한 마스크 하나씩이라도 구입할 수 있는 거잖아요. 선착순이라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거든요. 저 사람은 또 내일 와서 또 받아 갈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깁니다."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번호표 발부와 선착순 판매 방식에 항의하면서 거친 고성이 오가기도 합니다. <지역 주민> "내일 와도 똑같은 현상이 된다 이거야. 그러니까 번호표를 주면, 그 번호표 갖고 와서 사면 되는 거 아닙니까." 정부의 긴급 수급조정조치로 제주를 비롯한 전국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 공급이 시작됐지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매일 점포당 350장씩, 도 전역에서 7천 장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마스크 구매 접근성이 떨어지는 20개 읍면지역에서만 구할 수 있고, 동지역은 제외됩니다. 인구 밀집도가 높아 구입난이 극심한 동지역은 앞으로 며칠 더 기다려야 합니다. 또 다른 공적 판매처인 농협 하나로 마트와 약국에서 일러도 다음 주는 돼야 판매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다음 주 수요일쯤 도내 50개 하나로 마트에서 점포당 하루 300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약사회도 중앙 본부와 협의를 거쳐 도내 290여개 약국에 점포당 하루 100장의 마스크를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판매 가격은 우체국이 한 장에 800원, 나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정부의 긴급조치로 마스크 공급이 시작되고 있지만, 현장에선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2.28(금)  |  변미루
  • "임대료 인하 - 위약금 최소화 실천운동 전개"
  • 제주지역경제단체협의회 김대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오늘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코로나 19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건물주와 상공인들이 앞장 서 임대료 인하를 위한 자율실천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결혼식 등 각종 행사나 모임 취소나 연기로 인한 위약금 또는 취소 수수료를 둘러싸고 혼란을 겪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천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함께 도민들도 지역제품 애용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0.02.28(금)  |  양상현
  • "JDC,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중단하라"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관련해 제주지역 농민단체들이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지부는 오늘(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스마트팜 사업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 교두보에 불과하다며 결국 재배품목 중복과 농산물 과잉으로 제주산 농산물의 가격 하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2020.02.27(목)  |  변미루
  • 제주 소비자심리지수 8.7p 급락
  •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국적인 하락폭보다 더 크게 꺾였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2.3으로 지난달 대비 8.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소비자심리지수인 96.9보다 4포인트 이상 낮고, 하락폭도 1.4포인트 더 큰 것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소비심리 위축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0.02.27(목)  |  변미루
  • 코로나 사태로 실내 공영관광지 12곳 임시 휴관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 19 사태로 공영관광지 가운데 실내 12곳을 임시 휴관합니다. 임시 휴관하는 관광지는 국제평화센터와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김창열미술관, 제주추사관, 제주별빛누리공원,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등으로 다음달 3일, 또는 추후 상황에 따라 재개관합니다. 제주도는 휴관을 모르고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관광지 방문에 앞서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20.02.26(수)  |  양상현
KCTV News7
02:14
  • "집 밖에 안 나가" 소비심리 추락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 자체를 꺼리면서 소비 심리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경기에 대한 인식 수준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역대 세 번째로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적여야 할 상점가에 마스크를 낀 사람들만 하나둘 지나갑니다. 식당이나 노점상도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아예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외출이나 행사 자제를 권고하면서 외식이나 쇼핑하는 사람들도 크게 줄었습니다. <강춘희 / 제주시 삼도동> "(외출은) 전혀 안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만 가만히 생활하다가 지금 병원에 가는 길이에요. 손자들도 오지 못하게 하고, 오도 가도 못해요." <최고근 / 제주시 연동> "걱정되는 것도 있고 그래서 차라리 외식보다는 (배달)시켜 먹고, 집에서 (해먹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기다리며 까맣게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이용훈 / 상인> "매출은 어마어마하게 타격이 많죠. 저희만 그런 게 아니고 평균적으로 30~40% 정도는 다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심리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이달 소비심리지수는 96.9로 지난달보다 7.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같은 하락폭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큰 것으로, 2015년 메르스 당시와 같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기대치도 전월대비 각각 12, 11포인트씩 하락해 매우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처윤 / 한국은행 통계조사팀장> "최근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말 이후 계속 100 이상을 상회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었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경기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또 가계 재정에 대한 인식도 악화되면서 전월대비 낙폭이 컸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조사가 확진자 급증 이전에 이뤄졌다며 지금 같은 추세라면 다음 달에도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CTV뉴스 변미룹니다.
  • 2020.02.25(화)  |  변미루
  •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 특별할인
  • 최근 제주산 돼지고기 소비 침체에 따른 특별 할인행사가 열립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도내 하나로마트 32곳에서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품목은 삼겹살과 목심으로, 각각 정상가의 42, 38퍼센트씩 인하해 100그램당 990원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산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침체와 가격 하락이 지속되며 일부 시장격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20.02.25(화)  |  변미루
  • 소비심리, 메르스 이후 최대 하락폭
  •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오늘(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소비심리지수는 96.9로 전월대비 7.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하락폭은 메르스 감염 공포가 확산됐던 2015년 6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겁니다. 특히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지수도 전월대비 각각 12와 11포인트씩 하락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0.02.25(화)  |  변미루
  •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자금 홈페이지 접수
  • 제주특별자치도가 내일(25일)부터 코로나 19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사전예약제로 전환합니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감염 우려가 증폭되는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따라 내일부터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전화 신청도 가능합니다. 코로나 19로 현재까지 접수된 특별경영안정자금은 1천 190건에 50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0.02.24(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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