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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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의숙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고, 송문석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정책 차별
이번 6.3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가 사실상 기존 8석에서 13석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은 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하고 순번 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
일본에는 재일제주인 3세대 등 역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4.3을 공부하는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해마다 위령제에 참석하고 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제주4.3을 미래세대로 전승하기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슐런 경기가 제주에서도 활발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기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36
  •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결정 언제쯤?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현재로선 가장 중요한 관문은 주민투표 입니다. 일정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투표 실시 확정이 이달중에는 이뤄져야 하는데 키를 잡고 있는 행안부는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골자로 한 법률안 개정안이 잇따라 발의되며 지지부진한 행정체제개편에 힘을 실어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실시 건의안이 행정안전부로 제출된 건 지난 7월 말. 행안부는 제주도의 자료를 검토하고 최근 행정구역 실무 편람에 근거한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실무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행정체제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올해 안에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하고 행안부 장관의 요구일로부터 60일 이후 투표 실시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늦어도 10월 초에는 답을 받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물론 최악의 경우 해를 넘겨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될 경우 후속조치 추진일정이 빡빡할 수 밖에 없고 혹시나 생길 변수 등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올해 중 마무리한다는게 제주도의 구상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도입된 보통교부세 3% 특례 유지 여부도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행안부와 제주도의 논의 과정에서 교부세 특례 폐지 가능성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교부세 회수 검토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보통교부세 법정률 3%를 그대로 유지해주면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 시도, 기초자치단체에 영향을 안 미치는 겁니다." 제주도는 제주도의회와 함께 정부는 물론 정치권을 잇따라 찾아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위성곤 의원이 제주도에 행정시를 두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함께 기초자치단체인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를 신설하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법을 대표 발의해 지지부진한 행정체제개편에 힘을 실어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9.13(금) 10:45  |  문수희
KCTV News7
00:53
  • 자치경찰, 중국인 무등록여행업자 첫 구속
  •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무등록여행업자를 적발하고 처음으로 구속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구속된 A씨는 2019년 7월부터 제주에 체류하면서 배우자와 함께 중국 관광객에게 하루 20~30만 원의 비용을 받고 운송이나 통역안내, 입장권 대리구매, 식당 알선 등의 불법 여행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존재하지 않은 여행사 명함을 제작해 관광지와 식당 등에서 소위 리베이트를 받는 등 조직적이고 대범하게 불법 영업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17개월 동안 1천여회에 걸쳐 2억 3천만원 상당의 불법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2024.09.13(금) 10:33  |  양상현
KCTV News7
00:33
  • 추석 연휴 공유 모빌리티 불법 주정차 대응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 기간에 공유 전기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24시간 카카오톡 오픈채팅 신고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이 접수되면 평균 한시간 내에 해당 기기를 이동 또는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제주도는 자전거나 PM으로 인한 불편이 있을 경우 오픈채팅방을 통해 위치와 신고내용, 현장사진 등을 게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2024.09.13(금) 10:31  |  양상현
  • 문화와 생활 (9월 19일)
  • 1. (전시) 김창열미술관 특별기획전 '두 개의 숨 권영우·김창열'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12월 1일까지 제 2, 3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두 개의 숨 권영우·김창열'을 개최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두 거장인 권영우와 김창열의 1970~1980년대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입니다. (기간 : 12월 1일까지, 장소 : 김창열미술관 제 2, 3전시실) 2. (전시) 정미숙 사진전 6th '깊은[Deep]' 정미숙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심헌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에서 만나는 빛에 의해 형성되는 여러 사물들의 이야기와 나무의 단면을 통한 또 다른 깊이를 알아보는 작품들이 선보이며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간 : 10월 4 ~ 13일, 장소 : 심헌갤러리) 3. (생활정보) 내년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참여 농가 접수 제주도가 내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에 참여할 농가를 접수합니다. 지원 대상은 당근과 양배추, 브로콜리 재배농가로 품목별 자조금 회원이면서 지역 농협과 계약 재배를 하거나 계통출하를 이행해야 하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기간 : 10월 31일까지, 신청 : 지역 농협) 4. (생활정보) 제주시,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요원 모집 제주시가 오는 24일까지 가구 주택 기초조사 담당 조사요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18살 이상으로 조사기간 중 활동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전자기기 활용이 가능해야 합니다. (기간: 9월 24일까지, 신청 : 거주지 읍면동 방문, 가구주택기초조사 누리집 www.census.g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9.13(금) 10:30  |  박진희
KCTV News7
03:03
  • PICK
  • 금요일에 만나는 뉴스, PICK입니다. - 추석 연휴 스미싱 주의 이제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명절 인사가 담긴 메시지 많이 받으실 텐데 스미싱 문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택배 배송조회나 코로나19 지원금 지급 대상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를 받은 경우 인터넷 주소나 전화번호를 절대 누르지 마시고 스팸으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긴가민가 하시다면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을 통해 의심문자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출처를 알수 없는 앱은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이렇게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해주시면 스미싱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여신거래 피해를 확실히 막고 싶으시다면 금융기관을 방문해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럼에도 사이버사기 범죄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즉시 신고하셔서 추가 범죄를 예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유튜브 인기 뉴스는? 다음 소식은 최근 한달 간 저희 너튜브 채널에 누리꾼들이 관심 가져주신 뉴스들 어떤게 있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김용원 기자의 폐어구에 걸린 남방큰돌고래 구조 소식이 최근 한달 동안 가장 높게 기록됐습니다. 환경 관련 뉴스도 클릭 수 높았는데요. 이상 기온으로 인한 감귤 열과 뉴스와 서귀포 원도심을 국가정원으로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관심 보내주셨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모의총기를 버려 입건됐다는 뉴스에는 누리꾼들 많은 댓글 이어졌는데요. 배우자가 버린 거 아니냐, 중고거래 했으면 다 팔렸을텐데 같은 현실적인 댓글 남겨주시기도 하셨고요, 모의 총기도 기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린 도내 중학교 학생들의 전국 축구대회 우승 소식과 KCTV배 볼링대회 소식 등 체육관련 뉴스도 올림픽의 영향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장 뜨거운 뉴스는 아마 제2공항 관련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기본계획이 고시되면서 제2공항 소식들 계속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고 댓글로 열띤 찬반 토론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2공항은 이번 제주지역 추석 밥상에 자주 오르내릴 것 같은데요.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의 행정체제 개편이나 김광수 교육감의 고교체재 개편 문제 등도 많이 오르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추석 뉴스 풍성 저희는 추석 연휴 기간 이 같은 추석 밥상 이슈들, 계속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제주 바다 고수온 문제와 오래된 숙제 같은 차고지증명제, 제주 경제 소식 등을 한가위만큼 풍성하게 함께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4.09.13(금) 10:30  |  허은진
KCTV News7
02:44
  • "아쉬운 2공항, 갈등해소 최선…경제 지표 개선"
  • 오영훈 지사가 KCTV 와의 추석 특별 대담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제2공항 건설사업은 아쉬움을 표하면서 갈등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활성화에 대한 대책도 제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을 맞아 KCTV와 특별 대담에 나선 오영훈 지사. 우선 최근 결정된 선거법 위반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의 선택으로 부여받은 도지사의 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원심을 유지해 준 재판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말씀드립니다. 다만 일부 사전 선거 운동과 관련돼 법리 해석에 차이가 있어 유죄가 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기본계획이 고시되고 본격적인 사업 절차 시작을 앞둔 제2공항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먼저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고시전까지 충분한 협의가 없었으며 제주도의 입장 또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환경영향평가 동의 등 각종 인허가에서 제주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으며 갈등조정협의회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요." 민생과 관련된 각종 분야에 대한 도정 정책 방향도 들어봤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큰 축으로 관광과 골목시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탐나는전 혜택 확대 등 내수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관광객이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임기 후반기에는 경제 지표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경제 회복 조짐이)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지표의 개선으로 나타나도록 예를 들어 신속 집행이나 재정 정책을 적시에 펼쳐서 끌어올릴 과제가 있고" 최근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발표한 월 2만 5000원의 임대주택은 물론 전국에서 제주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와 관련해 현재 선별적 지급에서 내년에는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의 특별 대담은 추석 전날인 오는 16일 오전 9시 20분에 첫 방송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2024.09.13(금) 09:49  |  문수희
KCTV News7
02:50
  • '전국 유일' 음주운전 포상제 1년…성과는?
  • 음주운전 차량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주는 신 고포상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가운데 도입 1년을 맞았습니다. 적극적인 신고로 음주 운전을 근절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취지인데 아직까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주행하던 SUV 차량이 갓길에 정차합니다. 차에서 내린 30대 운전자를 상대로 경찰이 음주운전 측정을 했더니 면허 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술을 마시고 제주시부터 서귀포시까지 20km 넘게 음주 운전한 30대가 경찰 추격 끝에 검거됐습니다. 시민들의 음주운전 의심 차량 신고로 경찰이 검거한 사례입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제주에만 유일하게 시행 중인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는 지난해 9월 도입됐습니다. 포상제 시행 이후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음주운전 신고 건수는 5천 8백 건이 넘었습니다. 이 중 실제 780건은 음주운전 혐의가 확인돼 포상금 지급 대상에 해당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포상금 신고 건수는 전체 적발 건수의 약 10%인 70여 건, 포상금으로 640만원이 지급됐습니다. 포상금 지급 대상의 90% 이상은 신고 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정현 / 택시기사] "모르겠어요. 홍보도 아직 안 됐죠. 포상제라는 게 있는 건 아는데 받아 봐야 알겠지만 얼마를 주는지 어떻게 해야 주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올해 확보한 포상금 예산 2천만 원 가운데 현재까지 약 70%가 미집행 되면서 정식 도입 첫 해부터 일부 불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수진 / 제주도자치경찰위원회 기획·제도개선 담당]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19%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거든요. 앞으로 도민들께서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는데 직접 참여하고 포상금도 많이 받으실 수 있도록 제주경찰청과 협력해서 신청절차를 개선하고 홍보도 더 강화하겠습니다." 면허 정지, 취소 수치에 따라 포상금을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것을 올해부턴 수치에 관계 없이 10만 원까지 올려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김철수 / 제주경찰청 교통조사계장] "제도를 시행하기 전과 대비해서 음주신고로 인한 단속이 대폭 증가했다거나 음주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당초 취지에 맞게 이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제도 개선과 더불어 음주운전 신고시 '코드 제로' 출동으로 우려될 수 있는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경찰과 자치경찰간 협업 대응도 과제로 남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경찰청)
  • 2024.09.13(금) 09:25  |  김용원
KCTV News7
03:14
  • 멸종위기 바다거북 방류, 개체 수 회복될까?
  • 해양수산부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의 방류 행사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150여 마리가 방류됐고 거북이 등에는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해 이동경로를 추적해 왔는데요. 수 년 동안 쌓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공 증식으로 바다거북의 개체 수 회복 가능성이 확인되는 등 연구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래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북이들. 그물에 걸렸다가 구조돼 치료를 받았거나 인공 증식된 거북들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보호를 위해 해마다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방류하고 있습니다. [조은빛 / 아쿠아리스트] "(중문색달해수욕장은) 바다거북이 마지막으로 산란한 기록이 있는 장소이고요. 이제 지형적으로 봤을 때 바다거북이 다시 산란하러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곳에서 방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방류된 바다거북은 154마리. 거북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거북이 등에 부착한 GPS 추적을 통해 이동 경로를 살펴본 결과 푸른바다거북은 베트남 쪽으로, 붉은 바다거북은 일본이나 태평양 너머로 이동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건 인공 부화된 푸른바다거북입니다. 2021년에 제주에서 방류된 뒤 3천여 km 떨어진 베트남에서 겨울을 보내고 우리나라 이어도 인근 해상을 거쳐 일본까지 향하는 등 1만 5천여 km를 헤엄쳐 다시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족관에서 자란 개체이지만 종 특성의 맞게 이동하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인공 증식을 통한 자연 개체 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 년 간 거북을 방류하고 모니터링면서 연구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각 종마다 다른 거북이들의 이동 경로를 비롯해 자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 부화된 개체의 적정 방류 나이를 4살 정도로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김일훈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선임연구원] "2019년, 20년, 21년 계속 (인공 부화된 거북이) 형제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몇 년 키운 다음에 보내야 제일 잘 사는가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게 도움이 되거든요. 4살인 개체들, 5살인 개체들을 보냈을 때 베트남까지 가는 걸 확인했어요. 그런 건 실내에서 어느 정도 성장한 다음에 보내면 얘네들이 자연에 훨씬 잘 적응할 수 있겠구나 라는 걸 사후에 확인해서 나중에 연구할 때 그걸 기준으로 삼는 거죠." 이 외에도 경로 추적을 통해 바다거북이 많이 머무는 지점을 확인해 해당 지점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 연구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개체 수 회복에 한 발짝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30년 후 바다거북이 산란을 위해 다시 제주 바다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유재광)
  • 2024.09.13(금) 09:19  |  김경임
KCTV News7
02:29
  • 일반고 전환 의견수렴...재학생은 제외?
  • 제주도교육청이 특성화고인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여상의 일반고 전환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여상과 제주고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곧바로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의견 수렴 대상에 재학생들은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지난 달 29일)] "평준화, 일반고 전환이 이루어지면 2027년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등 한 학년 14학급 이상 규모의 과대 학교를 해소하여 고교 학점제가 원활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제주고와 제주여상을 일반고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여상은 추석 연휴가 끝내면 곧바로 학교 운영위원회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고 전환에 따른 설명회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고등학교 역시 다음달 초에 이 같은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선 일반고 전환 필요성과 추진 일정 등이 안내될 예정입니다. [전양숙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 "지난 8월 29일 202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고교체제 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향후 일반고로 전환되는 제주고, 제주여상과 특성화고를 지원하기 위한 지원 절차를 밟겠습니다." 이 같은 의견 수렴 절차가 끝나면 두 학교는 이르면 다음달까지 제주도교육청에 일반고 전환 내용을 담은 계획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고 전환을 위한 의견 수렴 대상에 해당 학교 재학생들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측은 일반고 전환 시기가 오는 2027학년도로 현재 재학생들의 졸입 이후인 만큼 의견 수렴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제주여상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열린 학교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학생 대표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일반고 전환에 반대 입장을 밝히는 등 의견이 엇갈리면서 이번 의견 수렴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놓고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9.13(금) 08:54  |  이정훈
  • 구름 많고 무더워…오후 곳에 따라 소나기
  • 오늘 제주는 가끔 구름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31에서 33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지역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9.13(금) 07:29  |  김경임
KCTV News7
02:43
  • 인구 급증 영어교육도시, 행정구역 재편?
  • 서귀포시 대정읍 인구가 영어교육도시 성장 등으로 크게 늘면서 행정구역 재편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교육도시 거주 주민들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구가 없고 행정서비스 공급도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그런데 인접 마을을 중심으로는 적잖은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대정읍의 행정구역 재편이 실제 성사될지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영어교육도시가 들어서며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지난 6월 말 기준 인구 수는 2만 1,947명으로 서귀포시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동홍동과는 불과 1천 명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또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전입 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자를 포함하면 인구 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구가 증가하면서 영어교육도시 내 행정구역 조정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어도시 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기구가 없고 기존 대정읍 3개 마을에 걸쳐져 있어 각종 생활 민원에 대한 대응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도정질문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는 영어교육도시 행정구역 재편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지난해 4월)] "4,700명의 지역 주민이 생긴 것이고 이분들이 제주도의 도민으로서 또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 대해서 존중이 있어야 되고 당연히 행정구역 설정도 빨리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기존 마을 주민과 영어교육도시 주민 간 입장이 달라 행정구역 조정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분리할 경우 인근 지역과 동반 성장이라는 영어교육도시 조성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와 기존 마을 소유 재산 등에서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는 구조 때문입니다. [양병우 / 제주도의원 (대정읍)] "면만큼 (수준의) 도시인데 반 하나, 통 하나 없다는 것은 행정의 무관심이 아닌가... 영어교육도시 나름대로 지역 주민들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때 대정읍이 크게..."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는 대정읍 행정구역 재편과 관련해 법적 자문을 진행하고 있고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9.12(목) 18:22  |  허은진
  • 주인인 척 유실물 가로챈 20대 구속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경찰청 유실물 안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을 가져간 20대 남성을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올해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경찰청 유실물 안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의 특징을 확인한 뒤 전국 지하철역이나 공항 등에 연락해 2천 1백여만 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런 방식으로 가로챈 유실물 일부는 중고로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9.12(목) 18:02  |  김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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