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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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의숙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고, 송문석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정책 차별
이번 6.3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가 사실상 기존 8석에서 13석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관심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거대 양당은 후보군 구성을 마무리하고 순번 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
일본에는 재일제주인 3세대 등 역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모여 4.3을 공부하는 특별한 모임이 있습니다. 해마다 위령제에 참석하고 서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는데요. 제주4.3을 미래세대로 전승하기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슐런 경기가 제주에서도 활발히 보급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인기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정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5
  • 제주시 낮 최고 35.1도…"9월 역대 1위"
  • 9월에도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9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35.1도로 지난 1923년 기상 관측 이후 101년 만에 9월 기온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종전 최고 기온은 지난 2022년 9월 19일 서귀포에서 관측된 34.8도였습니다. 기상청은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09.12(목) 17:40  |  김용원
KCTV News7
00:49
  • 제주 관광진흥계획 뒤늦은 용역보고 논란
  • 제주도가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4차 제주 관광진흥계획'이 올해 시작연도임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수립 용역 결과 보고에 그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 자리에서 원화자 의원은 지금이 9월인 점을 고려하면 관광진흥계획을 통해 제시한 사업들이 실행 가능한지 의문이라며 꼬집었습니다. 강연호 의원은 계획수립이 늦어지면서 올해 계획이 하나도 없다며 결과적으로 1년이 펑크가 난 것이라고 질책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제주도는 과업범위와 다른 산업과 합작성 문제,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심의 대상 포함, 의견수렴 등을 거치다보니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 2024.09.12(목) 17:38  |  허은진
KCTV News7
03:36
  • [재일제주인 100년] ② 일본 이주의 기록
  •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 2번째 입니다. 제주인의 일본 이주는 1920년대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연결하는 정기 여객선 운항으로 본격화됐습니다. 먹고 살기위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광복 이후에는 4.3의 광풍을 피해 도망치듯 고향을 등진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주인들이 일본 이주의 기억을 되짚어봤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재일제주인의 일본 이주 초기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제징용이나 살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진 겁니다. 그러다 1922년부터 1945까지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면서 이주의 역사는 본격화됩니다. 이때 일본으로 건너간 제주인은 5만여 명으로 당시 제주 인구의 25% 수준이었습니다. 해방 후에는 고향에 돌아왔지만 일자리가 없어 목숨을 걸고 다시 일본으로 밀항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김민희 / 재일제주인 2세대(츠루하시 시장 상인)] "(아빠가) 많이 고행하셨지만 생활형편은 변하지 않아서 그 때문에 일본에 와서 가게도..." 특히 4.3의 광풍을 피해 살기 위해 도망치듯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4.3 당시 무장대 총사령관 이덕구의 조카인 이복숙 할머니도 같은 경우입니다. 할머니의 가족은 이덕구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밀고를 당해 1948년 몰살 당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4번의 시도 끝에 일본으로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큰 수술을 받고 기력이 많이 쇠약해졌지만 그날의 기억은 생생합니다. [이복숙 / 재일제주인 1세대(이덕구 조카)] "3번 도망쳐 오다 걸려서 들어가서 4번째 일본 오무라수용소에 있다가 보석금 걸고 나와서 살았어" 일본에 도착한 제주인들은 일본인들이 기피하는 고무나 유리공장 등에서 고된 노동과 저임금에 시달리면서도 고향 가족을 생각하며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현재 재일동포는 60만에서 7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중 20%가 제주 출신인데 오사카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두명 중 한명이 제주인입니다. 특히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은 섬 사람이라는 이유로 동포들에게도 차별을 받아서인지 다른 지역과 비견할 수 없을 정도로 각별합니다. [김명홍 /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 단장] "인원수 압도적으로 제주도민회 회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그 모습 볼때는 저도 제주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고..." 한 세기가 넘어가고 있는 제주인들의 일본 이주의 역사. 일자리와 성공, 혹은 4.3 등 다양한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지만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은 모두 처절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9.12(목) 17:33  |  최형석
KCTV News7
01:01
  • 오늘의 날씨 (9월 12일)
  • 오늘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가 35.1도고 가장 더웠고 서귀포 32.9 , 성산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고산 31.4) 내일은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는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는 제주도앞바다에서 물결이 0.5에서 2.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24.09.12(목) 17:32  |  문수희
KCTV News7
02:13
  • 창업 7개월 만에 폐업…자영업 '위기'
  •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고물가 충격이 장기간 쌓인 가운데 소비 부진까지 이어지면서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자영업자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2월 문을 연 제주시내 한 식당입니다.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개업 7개월 만인 이달 가게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아르바이트생 3명을 모두 정리하고 점심 장사까지 중단하면서 가게 운영비를 최소화해봤지만 소비 부진과 고금리 상황을 버티긴 역부족이었습니다. [노승언 / 식당 업주]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도 하고 소비 침체가 길어지는 것 같아서 8월부터는 적자가 감당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더라고요. 버티려면 돈이 필요한데 돈을 은행에서 빌려서 쓰기도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지난 6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자영업자 연체율은 제주가 0.8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연체율 0.45%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악회되고 있는 자금 사정은 결국 폐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자영업 폐업률은 전년보다 1.6%포인트 오른 10.2%로 집계됐는데 폐업률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가팔랐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달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 취업자가 6천명 줄어드는 등 내수 부문의 고용 감소폭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3개월 이상 감소세를 기록한 건 코로나19 여파가 있던 2022년 이후 처음입니다. [박으뜸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팬데믹 이후에 음식업 그리고 숙박업종을 대상으로 신규 진입이 많았습니다. 신규 진입으로 인한 경쟁 심화는 최근에 고금리, 관광 경기 둔화와 같은 요인과 맞물려서 폐업세를 확대시키고 있는 그런 요인입니다." 고물가와 저성장, 내수 침체의 3중고에 지역경제를 지탱해야 할 자영업자들은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도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박시연)
  • 2024.09.12(목) 17:23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차량 절도·출동 경찰 들이받은 60대 징역 4년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홍은표 부장판사는 지난 6월, 제주시내에서 키가 꽂힌 차량을 훔치고 차에 있던 카드로 50만 원 상당의 주류를 결제하는 등 상습 절도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피고인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0여 차례 동종 전과가 있는데다 훔친 차량의 운행을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출동 경찰관을 들이받는 등 죄질이 매우 나빠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4.09.12(목) 17:06  |  김용원
KCTV News7
03:00
  • 주민 불편 '차고지증명제' 해법은?
  •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된지 17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리잡지 못한 채 관련 민원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불만 많은 차고지증명제와 관련한 용역을 진행하면서 어떤 대안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자동차를 소유하려면 의무적으로 차고지를 갖도록 한 제주 차고지증명제. 지난 2007년 도입됐고 2022년부터 도내 모든 지역과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도내에 차고지가 등록된 차량은 13만 3천여 대. 제주에서 운행되고 있는 차량의 35.9% 수준입니다. "차고지증명제가 시행된지 17년이 지나고 있지만 관련 민원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증가 억제와 함께 주차난, 교통난 해소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원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 등에서는 개인 주차장이 없거나 주차장을 만들 부지조차 없는 경우가 많아 차량 신규 구입 제한뿐 아니라 집이 팔리지 않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공영주차장에 차고지등록은 최장 2년까지만 가능해 이후부터는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상황에 도민들은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차고지증명제 관련 과태료 부과 누적 건수는 지난 6월 말까지 1천400여 건에 이르고 있고 부과액만 6억 5천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태료 납부율은 징수액 기준 2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주차장을 임차한 뒤 자동차는 집 앞 골목에 세우거나 주차하지 않는 조건으로 서류상으로의 차고지 임대, 주소 이전 편법 등은 도민사회 공공연한 비밀로 자리잡으면서 차고지증명제의 실효성 논란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이 같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다만 사회적 합의를 거쳐 도입된 제도인만큼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는 폐지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김삼용 / 제주도 교통정책과장] "과거의 용역은 차고지증명제를 확대하고 도민사회에 안착시키는 방향으로 용역을 했다면 이번 용역은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이 제도를 더 안착시키고 도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는 주차 문제라든지 차고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 당초 정책 목표 달성과 도민 불편 해소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9.12(목) 17:00  |  허은진
KCTV News7
00:51
  • '사고 내고 도주' 5.16도로 뺑소니 징역 5년
  • 5.16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여경은 부장판사는 지난 7월, 한라산 성판악휴게소 인근 5.16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지인의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차량 4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여 판사는 판결문에서 범행을 인정하고 음주운전 전력이 없지만 피해자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A 피고인은 사고 당일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영상이 확인됐지만 사고 직후 도주한 지 14시간만에 검거돼 음주 수치가 나오지 않으면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 2024.09.12(목) 16:57  |  김경임
KCTV News7
02:58
  • 모르면 무용지물…비상탈출 완강기 사용법은?
  • 얼마 전 경기도 부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호텔 객실에는 완강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서 투숙객들의 피해가 더 컸는데요. 비상상황에서 탈출을 돕는 완강기 사용방법을 김경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호텔 창문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구치고 연기가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19명의 사상자를 낸 부천 호텔 화재. 당시 객실에 완강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사용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피난 시설이 갖춰져 있어도 사용법을 모르면 비상상황에 무용지물인 겁니다. 그렇다면, 높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탈출을 돕는 완강기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우선 벽에 설치된 지지대를 펼치고, 완강기함에 있는 속도 조절기를 꺼내 연결고리로 지지대와 이어줍니다. [이경준 / 제주안전체험관 소방위] "중요한 게 이 나사를요. 확실하게 조여줘야 이 속도 조절기가 빠지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밧줄이 감겨있는 릴도 밖으로 던집니다. 안전벨트는 겨드랑이 바로 아래로 착용하고 몸에 맞게 안전 고리를 단단히 고정하면 하강 준비가 마무리됩니다. [김경임 기자] "제가 있는 이 곳은 건물 4층 정도의 높이인데요. 실제 건물에 설치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해 보겠습니다." 벽면을 바라본 상태로 손으로 벽을 짚고 미끄러지듯 내려오면 쉽게 대피가 가능합니다. 이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초당 25에서 150cm 속도로 천천히 내려오는데, 특히 벨트가 벗겨지지 않도록 양 팔을 W자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힙니다. 또, 완강기를 이용할 때는 한 번에 한 사람씩 사용하고 부상을 막기 위해 벽을 손으로 세게 밀거나 발로 차지 말아야 합니다. 완강기는 건물 3층에서 최대 10층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있는데 평소에 미리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경준 / 제주안전체험관 소방위] "저희 제주안전체험관에서도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완강기가 설치된 가정에서는 지지대가 헐거워져 있지 않은지, 완강기가 손상되지는 않았는지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비상 상황에서 탈출을 돕는 완강기. 사용법을 모르면 무용지물인 만큼 미리 배우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09.12(목) 16:39  |  김경임
KCTV News7
00:51
  • 추석 연휴 평년보다 무더워…'보름달' 구름 사이로
  • 올해 추석 연휴는 평년보다 무덥고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 기간 우리나라 상공에 있는 따뜻한 고기압과 중국으로 이동하는 태풍의 고온 다습한 바람이 더해지면서 아침 기온은 27도, 낮 기온은 33도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아 더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16일부터 18일까지 낮 동안 소나기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6시 15분이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13호 태풍 버빙카는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중반에는 물결이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고 풍랑특보도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2024.09.12(목) 16:34  |  김용원
KCTV News7
03:32
  • [재일제주인 100년] ① 흐릿해지는 기억
  •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 1세대들은 어려운 처지에도 고향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왔습니다. 60, 70년대 마을길 개설이나 상수도, 전기 시설 등 기반시설은 재일제주인들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학교를 짓거나 기자재, 학용품 같은 교육분야 기부는 두드러졌습니다. 제주인 특유의 고향 사랑과 배움에 대한 관심과 열정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들의 공헌은 흘러가는 세월 만큼이나 빠르게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재일제주인 이주 100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기리고 감사해야 할 기억들을 기록해 나가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추석 명절을 앞둔 오사카 재일 제주인들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최형석, 현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본 최대의 재일제주인 밀집지역인 오사카시 이쿠노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600여 미터의 히라노 운하 1920년대 강제로 끌려오거나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진 제주인들이 맨손으로 일궈낸 결과물입니다. [최형석 기자] "재패니스드림을 꿈꾸며 고향을 떠나온 제주인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어렵게 살아가야 했습니다." 차별과 생활고로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제주인들이 자연스럽게 히라노 운하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츠루하시 시장과 오사카 코리아타운도 재일제주인들이 생활 물품을 구하기 위해 시장을 만든게 모태가 됐습니다. 얼핏 보면 제주시 동문시장 처럼 여겨질 만큼 제주인의 삶의 모습이 녹아 있습니다. 하지만 1세대들이 돌아가시기 시작한 20여 년 전부터 시장 풍경은 사뭇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주 출신들이 운영했던 가게들은 다른 지역 출신이나 일본 현지인들로 채워지면서 제주인의 흔적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여 / 재일제주인(츠루하시 시장 상인)] "다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는 자식들이 하느냐 하는게 아니고 그 다음에 육지에서 오신 분들이 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재일제주인은 1989년 11만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991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7만4천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30년 동안 4만 3천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됩니다. 1세대들이 돌아가시면서 추석 명절 분위기도 이젠 다 옛일로 잊혀지고 있습니다. [오정자 / 재일제주인 2세(코리아타운 상인)] "옛날에는 제사 있다 하면 동네 사람들도 다오고 명절에는 친척들이 막 오고 이래했는데 이제는 그런 건 다 옛날이여 옛날" 살아남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온 재일제주인. 섬 사람이라는 이유로 차별의 차별까지 받아온 1세대들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냈지만 세월이 흐르고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 기억마저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9.12(목) 15:40  |  최형석
KCTV News7
02:53
  • 수소 트램 도입 도민 공감대 '시동'
  • 제주도가 트램 도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습니다. 우선 제주에 적합한 트램 종류나 노선은 어떻게 구축해야 할 지 청사진이 담겨진 도시철도망 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서귀포지역이나 해안도로, 제2공항과 현재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등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빠졌던 내용들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도심을 비롯해 교통난이 심각한 도심을 트램이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제주도가 오는 2030년 도입을 추진중인 트램 운행 가상 영상입니다. 트램 도입을 위한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용역 착수에 따른 도민설명회에서 한 전문가는 세계 각국의 관광 도시들이 신교통수단인 트램을 도입해 교통난과 지역 활성화 등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구 52만명의 일본 우쓰노미아 사례를 들며 트램 도입 1년 만에 자동차 이용 감소로 교통 정체 해소와 경기 활성화 효과로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제주도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상 / 우송대학교 교수] " 버스나 세금 문제 이해관계자 왜 (반대가) 없었겠어요? 우쓰노미아도 있었고요. 호주도 있었어요. 다 있습니다. 사람 사는데 다 있어요. 근데 이런 부분들은 어떤 시각으로 풀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진 거예요." 도시철도망 계획수립 용역을 맡은 연구진은 앞으로 트램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제2공항이나 서귀포시, 해안도로 등 종전 제주시로 국한했던 타당성 노선 분석을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밖에도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는 것외에도 민자 유치를 통한 추진 방식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준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원] "제주도는 그런데 제가 작년에 호주의 골드코스트, 시드니 그리고 오키나와 이런 데를 가봤는데요. 관광 수요가 뒷받침해주는 트램 사업은 절대 실패할 수가 없어요." 용역진은 최근 대전과 울산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트램 도입을 서두르며 주도권을 가져가려 한다며 제주가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도민 공감대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트램 도입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시동을 건 가운데 제주도는 내년 말까지 도시철도망 구축 관련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9.12(목) 15:30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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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제주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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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KCTV 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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