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제주 최대 셔틀콕 축제인 제26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 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11일)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86개 팀, 1천4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전국적으로 싱크홀 재해가 일어나는 가운데 제주는 싱크홀 전조 증상인 지반 침하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인도에서도 도로로 바뀐 구간이나 노후 상수관로 지역이 특히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 소집돼 지난달 보류된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심의 합니다.

오늘(9일) 하루 제주 전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산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해안 지역에도 시간당 20mm 내외의 비가 내렸는데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9
  • 내일, 오전부터 제주 전역 비…최대 60mm 이상
  • 오늘 제주는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은 오전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 산지와 남부중산간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산지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10에서 2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낮 기온은 18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5.04.30(수) 17:12  |  김경임
KCTV News7
02:37
  •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첫 방목…일반에 공개
  •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제주마 방목지 초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흑우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0ha 규모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5·16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 가축 운송 차량이 들판 안으로 들어와 문을 열자 출생연도가 몸에 새겨진 검은 소들이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새 보금자리가 어색한 것도 잠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초원 곳곳을 누빕니다. 금세 적응을 마치자 서열 정리를 위한 치열한 뿔싸움까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방목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제주 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 보호돼 왔습니다. 이번에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로 흑우 10마리가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 흑우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과 관광객들에겐 진귀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현 윤우리 윤소희 /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에 와서 검은 소를 보니깐 진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검은 소를 처음으로 보니깐 뭔가 신기하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입니다. 전신이 검은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입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국가 제사와 임금에게 바쳐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큽니다.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이번 방목으로 제주 흑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산업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대철 /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장>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방목은 제주흑우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마 방목지에서 제주흑우를 방목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제주흑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자… 도내 사육 중인 흑우는 1천500여마리로 이중 150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천연기념물 흑우의 방목 두수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16:48  |  김지우
KCTV News7
02:40
  • "재발방지·사과 촉구"…권익옹호기관 '제도 개선'
  •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당국의 책임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태를 수습해야 할 권익옹호기관 기관장이 최근 사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새로운 위탁 법인을 선정하고 조사인력 증원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보호해야 할 미성년 장애인을 상습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 5월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태를 수습해야 할 기관장이 사건이 공론화되자 돌연 사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수개월이 지나도 제주도나 위탁 법인의 사과나 입장 표명은 없었고 사건을 개인 일탈로 꼬리 자르기를 하려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책임있는 사과와 법인 이사진 전면 교체,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씽크:홍부경/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는 이뤄지고 있습니까? 사건에 대한 해결, 그 이후 대책 마련과 재발 방지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고 있습니까? 이 모든 책임을 갖고 있는 제주도와 기관 운영 주체인 인권포럼 그리고 운영기관인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모두가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4명에 불과한 조사 인력을 증원하고 조사관 2인 1조 활동을 의무화하는 규정 등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종전 법인과는 위탁계약을 취소했고 새로운 법인 선정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옹호기관이 제도권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큼 사회복지시설에 포함하는 방안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씽크:허희숙 제주도 장애인 복지과장> "2인 1조로 점검할 수 있도록 확충을 해달라 사회복지시설로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아마 다음 주에 복지부를 찾아가서 상세하게 설명드릴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조사관이 담당했던 장애인 40여 명에 대해 추가 피해 여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2명이 특정 발언을 해 경찰로 사안을 넘겼지만 성 관련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퇴한 권익옹호기관장에게도 관리자로서 범행을 인지 못한 부주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4.30(수) 16:44  |  김용원
KCTV News7
01:14
  • 오늘의 날씨 (4월 30일)
  • 오늘 제주는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5도 서귀포 21.1도 등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18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50mm, 산지와 남부중산간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3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후부터 곳에 따라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2025.04.30(수) 16:35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제주해경, 신양항 일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 제주해경이 어촌계 등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신양어촌계 주민, 추자내연발전소 직원 등과 함께 추자도 신양항 방파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진행해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제주 연안을 비롯해 수중 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2025.04.30(수) 16:26  |  김경임
KCTV News7
00:28
  • 채팅앱 통해 만난 동포 강도짓 30대 中 구속송치
  • 제주서부경찰서는 채팅앱을 통해 만난 동포를 폭행하고 약속한 돈을 주지 않은 30대 중국인 남성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숙박업소에서 모바일 채팅앱을 통해 만난 40대 중국인 여성을 수차례 폭행하고 주기로 약속한 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25.04.30(수) 16:20  |  김경임
KCTV News7
00:46
  • 셀프주유소 주유 도움 서비스 첫 운영
  • 최근 셀프주유소가 늘어나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의 주유를 돕는 서비스가 제주에서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사단법인 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와 협업해 오늘부터 도내 셀프주유소에서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운전자가 차량 비상등을 켜면 안전관리자인 직원이 직접 주유를 도와주는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관련 법에 따라 셀프주유소에는 안전관리자가 상시 근무하는 점을 이용한 서비스로 제주시 이도이동의 주유소를 시작으로 도내 셀프주유소 58곳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25.04.30(수) 16:13  |  김경임
KCTV News7
02:39
  • "바닷속이 훤하죠" 전국 최초 해녀구조단 (6일용)
  • 지난 2월,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사고 기억하실 텐데요. 당시 선원 2명이 실종됐는데 해경과 합동 수색 과정에서 빠르게 실종자를 찾아낸 건 물길에 밝은 해녀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해녀구조단이 만들어졌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 지난 2월,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실종됐는데, 다음날 실종 선원을 찾아낸 건 바로 지역 바다를 잘 알고 있던 해녀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제주해경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녀구조단을 만들었습니다. 해양재난구조대 소속으로 제주시 관내 어촌계 16곳에서 활동하는 해녀 1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30대부터 80대 해녀들로 구성됐으며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경우도 있습니다. 해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연안에서 물질을 하며 실종자를 찾거나 물길에 밝은 해녀들이 지형적 특성, 물때 등의 정보를 해경에 제공해 구조를 돕게 됩니다. 평소에는 제주 연안과 마을 어장을 중심으로 수중 정화활동을 벌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해경과 함께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송상현 / 제주해양경찰서 수색구조계장> "많게는 50년 넘게 그 해역에서 물질을 하시다 보니까 수중 지형이라든지 위험요소, 물때 이런 부분을 잘 아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들을 저희에게 정보를 주면 저희 구조대와 같이 공유하면서 수색활동도 진행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자발적으로 구조단에 참여한 해녀들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인터뷰 : 장영미 / 해녀구조단장 (귀덕1리 어촌계장)> "여기에서 내가 40년 넘게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물밑이 훤하게 보일 수 있는 데니까 한번 해보자. 사람이 '사람 살려주세요' 하면 앞장서서 나갈 겁니다. 나갈 거고 그 한 사람 구하면 자부심이 아주 당당하겠죠 기분 좋겠죠." 전국 최초의 제주해녀구조대 출범은 지역사회와 해녀 공동체, 해양안전 분야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현광훈)
  • 2025.04.30(수) 14:49  |  김경임
KCTV News7
02:14
  • 에너지 대전환 선포 1년…성과 속 과제 산적
  • 제주도가 2035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대전환을 선포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2035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제주도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포한 지 1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가 들어서는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확대되며 지난 1년 동안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은 1,058MW로 172MW 늘었고 발전 비율은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인 20%를 보였습니다. 또 온실가스 14만여 톤이 감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증을 마치고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그린수소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났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1년 전 1.9톤에서 29톤으로 대폭 늘었고 노선버스와 청소차 등 수소 모빌리티 보급도 이뤄졌습니다. 이를 통해 일시적 RE100 달성과 RE100 달걀이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싱크 :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제주도가 분산에너지특구 지정에 당위성이나 2035년 탄소중립 목표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나름대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과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충전소와 검사 시설의 부족으로 그린수소 보급이 더딘 점입니다. 현재까지 생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산업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한 출력제어 문제로 제주도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면서 신규 사업자 진입이 제한된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싱크 : 양제윤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이런(신규 사업지 제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한전, (전력)거래소, 제주도 이렇게 관련된 협의회가 조만간 가동될 것이고" 이런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여부는 제주도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박시연)
  • 2025.04.30(수) 14:48  |  문수희
  • "제주형 기초단체 도입 주민투표, 공약 반영해야"
  • 제주의 시민사회 등 36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오늘(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주민투표를 공약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가 행정체제 개편이라며 그동안 기초자치단체가 없어 제주도에 모든 권한이 집중되면서 제왕적 도지사가 등장했고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는 제주도의 하부 행정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건전한 경쟁관계를 형성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조기대선이 행정체제개편 문제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 2025.04.30(수) 14:47  |  허은진
KCTV News7
03:08
  • 러브인 제주…위로와 응원의 여행(1일)
  • 제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이 JDC 러브인제주 사업을 통해 그리운 고향을 찾았습니다.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정들이 선발돼 단순한 고향방문의 의미를 넘어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습니다. 고향 필리핀을 찾은 이들의 여정을 최형석, 현광훈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4시간을 달려 찾아간 도시 타락. 15년 전 제주로 시집 온 크리스텔제이 씨 고향입니다. 1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딸, 아들과 함께 고향을 찾은 제이 씨는 친정엄마의 따뜻한 위로에 홀로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인터뷰: 곤잘레스 크리스텔제이 (필리핀 출신)> "엄마만 건강하시고 저희는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잘 지내고 있어요" 22년 전 제주에 정착한 김체린 씨. 아픈 친정 엄마와 자주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기는 했어도 늘 마음에 걸렸지만 직접 만나니 걱정이 눈녹듯 사라지고 안심이 됩니다. <인터뷰 : 김체린 (필리핀 출신)> "엄마가 계속 아파서 지금 직접 만나서 확인하고 그러니까 몸이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 좋았어요." 이번 상반기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을 통해 고향방문 기회를 얻은 다문화가정은 캄보디아와 필리핀 6가정. 14개 신청 가정 중에 모범이 되는 가정을 우선 선발한 만큼 경제적인 지원을 떠나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포상이나 위로, 응원의 메시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석범 KCTV제주방송 방송본부장> "안정적으로 그리고, 제주에 모범적으로 정착한 가정들을 선발을 해서 그 가정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또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특히 대한민국의 가족으로 서로 큰 우애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춘적도 있었지만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현민 JDC 부이사장> "다문화 가족분들이 제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이제 많은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 또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앞으로 JDC가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문화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그 비중은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클로징 : 최형석 기자> 고향방문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와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14:34  |  최형석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