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와 관련해 시공사 측이 공사를 반대하던 해녀들을 상대로 한 경찰 고소를 모두 취하했습니다.
이번 고소 취하는 제주도와 월정 마을, 어촌계가 증설 공사 재개에 합의한 것에 따른 겁니다.
다만시민단체와 활동가 등 4명에 대한 고소는 아직 취하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는 월정리 마을회왕 마을발전시설 등에 대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빠르면 이달 안에 최종 합의서를 작성할 계획입니다.
어제 새벽, 서귀포시내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숨진 남성은 흉기에 여러차례 찔린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이웃집에 사는 6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내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두 개의 현관문 앞으로 길게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습니다.
어제 새벽 5시 45분쯤,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월세방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A씨는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해 옆집에 월세로 살고 있는 60대 남성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가 접수된 지 6시간여 만 입니다.
경찰은 지난 8일 밤, 술을 마시고 함께 방 안에 들어가 바둑을 두던 중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너 죽고 싶냐' 그런 얘기를 (피의자가) 일방적으로 하는 걸 제가 들었거든요.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못 했대요. 그래서 올라가서 집주인한테 상황을 얘기하고 신고를 좀 해 달라고…."
각자 혼자 살고 있던 피의자와 피해자는 옆집에 사는 이웃 관계로 평소 자주 왕래하던 사이는 아니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잠에서 깨어보니 자신의 방 안에 피해자가 숨져있었다며,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오늘 새벽 6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에서 30대 낚시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과 소방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낚시를 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접수한 상태였으며 해경과 소방대원들이 테트라포드 사이에 있던 A씨를 발견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담 해안 산책로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의 원인이 도로와 건축 공사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용역진에 의뢰해 낙석 사고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경사면 토사층 사이에 박혀있던 바위가 주변 도로 공사와 건물 신축에 따른 굴착공사, 그리고 집중호우 등으로 지지력이 약해지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용역진은 산책로로 내려가는 경사면과 계단에 목재난간을 설치해 출입을 제한하고 한담 산책로를 급경사지구로 지정해 정말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이번달 내로 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제주에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 동부와 서부, 북부 , 북부 중산간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주의보는 이틀 연속 체감기온이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
오전 11시 기준 지역별 체감 기온은 우도가 34.1도, 구좌가 33.5도 제주시 33.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보름 가량 빠른 6월 26일에 동부와 북부에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27도에서 33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야외활동과 온열질환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거주지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밤 11시쯤 서귀포시내 거주지에서 함께 바둑을 두던 5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이튿 날인 어제(9일) 낮 12시 30분쯤 A 씨를 긴급 체포했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동차 구매 대출금 상환액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캐피털 회사 딜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강민수 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캐피탈 회사 딜러 A 피고인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 피고인은 캐피털 회사가 자동차 구매 고객에게 입금한 대출금을 본인 계좌로 다시 이체하도록 한 뒤 생활비와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는 등 지난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피해자 네명으로부터
2억 1천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일부 변제금이 있지만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지방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특별법이 오늘(10일)부터 시행되면서 제주도가 관련 정책을 담당할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을 추진합니다.
제주도는 우선 통합법 시행에 따라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통합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담당할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5년마다 수립되는 도 지방시대 계획과 연도별 실행 계획을 심의하게 되며 위원장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구성됩니다.
도내 5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발생해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서귀포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 6일 SFTS에 확진돼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이 여성은 별다른 야외활동은 없었고 길고양이와 접촉한 후 4일만에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소는 야외활동에 나설 경우 긴 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외출 후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의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이번에 무인단속장비가 운영되는 곳은 덕수초와 신산초, 한마음초와 성읍초 인근 도로 등 8곳입니다.
단속은 점심시간과 야간시간대를 제외하고 이뤄집니다.
서귀포시는 홍보와 사전 집중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단속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자녀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수눌음돌봄공동체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
제주도는
지난 추경예산 확보로
지원 대상 소눌음돌봄공동체를
당초 선정된 96개 팀에서
125개 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나 초등 자녀를 양육하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으로
지난 20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영훈 지사가 하반기에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발 맞춰 기업 육성 등 제주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통해 정부가 제시한 경제활력 제고와 기회발전특구 정책은 제주의 하원 테크노 캠퍼스, 스마트산업단지와 연계되는 부분이 있다며 제주가 활용할 수 있는 사안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안정적인 세입 확보를 위해 우량 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