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이달부터 지난 1월 한파로 피해를 입은 만감류 농가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186농가, 380톤으로 언 피해를 입은 열매는 지난 3월 시장격리 됐습니다.
지원 단가는 한라봉은 kg당 650원, 레드향 kg당 610원 등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농산물 소득자료를 기초로 경영비의 50% 수준으로 설정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피해 보상에 2억 5천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내일(14일)부터 두달여간 기증자료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지난해 19명으로부터 기증받은 3백여 건의 교육자료 가운데
2백여 건을 선별해 전시합니다.
기증받은 일반 자료 가운데는 기증자가 1977년부터 45년간 쓴
백여권의 일기장과 만화책들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자료 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집한 자료를 소개해 기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오는 1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0회 프리다이빙 세계선수권대회에 제주해녀문화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홍보관에는 프리다이빙의 원조격인 제주해녀가 직접 참여하며 사전 전시와 영상 상영,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또 대회기간 선수단을 대상으로 물질 체험 등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 600여명이 참여합니다.
액화산소통을 탑재한 활어차의 여객선 이용이 제한되면서 제주도가 활어차 산소공급장비 교체 비용을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여객선 선적이 가능한 산소 공급장치로 교체하는 비용을 활어차 1대당 최대 744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9년 3월 31일 사이에 제주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도외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차량입니다.
지원 신청은 내일(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하면 됩니다.
2023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모레(15일)부터 닷새동안 거문오름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사전 예약 없이 거문오름을 무료 탐방할 수 있고 평소 개방되지 않는 용암길도 열립니다.
트레킹 코스는 태극길과 용암길 모두 2곳으로 해설사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축하공연과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주시내 생활숙박시설의 절반 가까이가 용도변경을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생활형 숙박시설 1만20여 실 가운데 44%에 달하는 4천500여 실이 숙박업 등록과 용도변경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숙박시설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용도 변경을 하지 않을 경우 건축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현재 생활숙박시설은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국토교통부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한 상태입니다.
제주시가
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이 발생한
주요도로 25개 노선에 대한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트홀 발생 건수는 지난달 기준 1천 480여 건으로
지난 겨울 폭설과
제설작업으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애조로와 연삼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제주시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파손구간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 보수할 계획입니다.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3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오후부터 저녁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 기온이 25도 안팎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5차 공판에서 검찰과 변호인 측이 재판에 제시된 증거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증거에서 오영훈 지사가 상장기업 간담회와 지지선언에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변호인 측은 혐의 사실 입증과 무관한 증거가 많고 사실관계를 왜곡해 검찰에 유리한 증거만 채택됐다고 맞섰습니다.
재판부는 이틀 뒤인 14일 오후 6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서귀포시 중문 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 2명이 이안류에 떠 밀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있던 서프구조대 2명과 휴무날이던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김찬우 경사가 파도에 떠밀려가던 20대 관광객 2명을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광수교육감이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젊은 교사들을 초청해 교육현안을 대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젊은 교사들은 민감한 질문부터 교육 정책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타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사립 유치원과 공립 초,중,고교 교사 40여명이 김광수 교육감과 한 자리에 마주 앉았습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섭니다.
교육감의 인사말이 끝나고 참석한 교사들은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초등학교에선 영어 전담교사 부족으로 담임 교사가 주도적인 수업을 못하고 원어민 교사의 보조교사 역할에 그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성경섭 / 제주서초 교사>
"교사와 협력수업을 해야 하니 그만큼 질적으로 높은 수업을 준비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많은 담임교사가 본인이 주도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보다는 보조 역할에 머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일부 원도심학교에서 추진하는 해외로의 수학여행이 안전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양소라 / 토평초 교사>
"원도심 학교 대상으로 수학여행을 해외로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초등학생을 인솔하여 해외로 가는 것이 안전상 크게 걱정이 되는데 교사에게 의견을 묻지 않고 진행한다면 교사들의 부담이 커질 것입니다."
이 밖에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처우 개선이나 교권침해 사례에 대한 제주교육당국의 대책을 묻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원칙적으로 공립과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한다며 처우 개선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교권침해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학생 인권과 상충하는 부분에서 고민이 크다는 솔직한 심정도 드러냈습니다.
특히 김 교육감은 고입에 있어서 평준화 일반고를 확대해 학생들이 내신성적에 상관없이 진학할 수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평준화 (일반고 비율을) 좀 확대해서 한 75% 정도까지 하면 어떻게 됩니까? 시험 필요없고 내신이 필요없을 거 아닙니까? 선택할 수 있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던 김광수 교육감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젊은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