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러브인 제주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여행경비 지원에 넘어 다문화 인식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비율이 많아지고 2세들도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 필리핀 고향을 찾은 데이지 씨.
1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고 딸, 아들과 함께 치유의 여행에 나선 크리스텔제이 씨. 짧게는 2년, 길게는 10년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은 사연은 다르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한결 같습니다.
<브릿지: 최형석 기자>
"JDC 러브인 제주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가족의 뿌리를 찾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가족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러브인 제주 사업에 참여해 고향방문의 기회를 얻은 가정은 모두 6가정.
제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는 모범가정들 입니다.
고향방문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 중에 경제적인 부분이 아직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다문화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츠루 미사코 국제가정문화원>
"다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모범 가정이에요. 누가 봐도 자랑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사는 가정들이었어요."
특히 이들의 고향방문기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다른 다문화가정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 단순한 경비 지원 이상의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사업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정 비율은 계속 늘고 있고 또 다문화 2세들이 보다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통합 차원에서라도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석범 KCTV제주방송 방송본부장>
"예산을 좀 더 확대하고 봉사단체를 좀 더 발굴을 해서
다문화 가정들이 고향을 방문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동을 제주도민들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다문화 가정에는 선물과도 같은 JDC러브인 제주 고향방문 사업.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제주 해녀가 물질과 잠수에 적합하게 유전자가 변이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유타대 등 국제 연구진은 제주 해녀와 해녀가 아닌 대조군을 대상으로 잠수 실험을 한 결과 제주 해녀의 심박수가 감소했고 찬물에 견디는 능력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변이 유전자 2개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수중 활동에 따른 합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방향으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고 관련 내용을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발표했습니다.
학습과 휴가라는 뜻을 합친 런케이션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제주도와 제주대가 조지메이슨대학 등 미국 3개 대학과 런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 교류를 추진합니다.
오는 7월 여름 계절학기부터 본교 학생들이 제주대에서 수업을 받고 제주 역사 교육 등에 나서게 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미국 주요대학이 제주에서의 런케이션 활성화에 뜻을 모았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미국의 조지메이슨대학과 유타대,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3곳입니다.
이들 대학 학생들은 당장 오는 7월부터 제주대학교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 등 계절학기 수업을 받게 됩니다.
미국 본교에서의 학생 모집은 조지메이슨대학이 맡고 제주대학교와 제주도는 학생들이 체류할 공간과 문화 탐방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녹취 오영훈 / 제주도지사 ]
"배움과 휴식을 겸한 런케이션이 새로운 학문과 학문의 연구 또
치유와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제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주 런케이션에 참여하려는 대학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미 국내 15개 대학이 참여 의향을 보였고 프린스턴대와 일본 교토정보대도 제주와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해외 유수대학들의 참여로 학생 교류 협력을 통한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려는 제주대학교의 비전 달성에도 탄력이 예상됩니다.
[녹취 김일환 / 제주대 총장 ]
"런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제주대학교에서 다양한 지식과 문화를 접하며 자신만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
다가오는 여름학기에 본교에서 20여명의 학생을 보내는 미국 대학들은 한류 인기와 맞물려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제주가 런케이션 장소로 매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슈아 박 /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 ]
"학생들이 단순히 놀러 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는 공부하러 왔다라는 것을 오리엔테이션에 굉장히 많이 강조를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역사 교육, 그리고 지역들을 방문하면서 더욱 한국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배워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관광 모델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런케이션, 대학생들의 학점 취득과 지역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한라산이 머금은 비경 '이끼폭포' 장관 KCTV제주방송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의 허가를 받아 촬영한 한라산 이끼폭포로 따사로운 봄 햇살을 머금고 초록의 이끼와 쏟아지는 물줄기가 어우러져 절경을 선사하고 있다.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면서 자연 식생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어버이날인 오늘(8일) 제주는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1에서 23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고, 낮 시간대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강풍과 함께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제주 북부와 추자도에는 20에서 60mm, 이외 지역에는 50에서 100mm, 산지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