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농업기술센터가
상반기 농업기계 교육 2개 과정의
교육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이용과
여성농업인 농업기계분야입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이며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 굴착기와 트랙터의 임대자격이 주어집니다.
제주도가
창원 NC구장에서 발생한
시설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노후 체육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체육시설 49개소로
육상경기장 11곳과
구기체육관 10곳, 공공게이트볼장 4군데 등입니다.
점검 내용은
시설물 균열과 누수,
옹벽이나 석축 전도 위험, 지반침하 여부 등입니다.
제주도는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많은 예산을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연차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기준미달의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한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축분뇨재활용업체 9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해
관련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사법기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불시에 살포현장에서 액비를 채수해
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밖에
부적합 액비를 자체 생산해 사용한
양돈농가 한 곳을 확인하고
향후 전수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귀포경찰서는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다닌 40대 남성을
공공장소 흉기소지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오늘(10) 새벽 서귀포시 서홍동 거리에서
길이 28cm 가량의 흉기를 들고
행인을 쫓아가 불안감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술을 마신 상태로
행인이 자신을 노려봐 쫓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공공장소 흉기소지죄가 시행되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가지고 다녀 공포심을 일으킬 경우
최대 3년의 징역 또는 1천만 원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5군데 항포구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에 따라
항포구 내 방파제 유실,
추락방지시설 파손과 노후,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서귀포시는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보수 보강을 추진할 계호기입니다.
서귀포시 법환동어촌계가
정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법환동어촌계는 이번 공모에서
해녀문화 소품제작 체험공간과 해녀 북카페 조성 등
어촌관광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업 선정으로 법환동어촌계에는 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서귀포시는
해녀문화체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제주시가 임산부와
2살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제주시 동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신청은
제주시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합니다.
정부의
제주지역 특수학급 중
과밀학급은 없다는 자료 배포와 관련해
제주도내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발표는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실제 제주에
법정 기준을 초과한 특수학급이 52군데나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이
공간부족으로 학급 신설이 어려워
교사를 추가 배치해
업무 경감은 기대할 수 있지만
과밀학급이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현행 특수교육법은
유치원의 경우 학급당 특수교육 학생 수를 4명,
초,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 7명을 초과할 경우 학급을 분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디지털 인공지능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교 1~2학년 54명으로
오는 18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선정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기본과 심화역량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수료 학생은
해외대학 교육프로그램 참가 기회도 주어집니다.
어제 하루 도내 곳곳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소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삼나무 40여 그루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쯤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의 공터에서
농산물 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나는 등
어제 하루만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16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소방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대부분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숙박업소 복도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을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4일
제주시 이도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복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해당 숙박업소에
거주하던 여성으로,
다른 방 투숙객과 소음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제(8일) 피의자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