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는 흐리고
낮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3에서 16도로
평년보다 1에서 2도 정도 높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가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며
가시거리가 짧아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지난 2일 발생한 신제주 대형마트 화재와 관련해
노조측이 사측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 제주본부는
"당시 화재 경보와 대피 방송에도
대피는 즉시 이뤄지지 않았고
직원들에게 그대로 근무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사측이 고객과 노동자들을 현장에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마트 측은
"화재 경보가 작동하면서
비상구와 비상문은 자동으로 잠금이 해제됐고
출구로 대피를 유도했다며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마트에서 연기 신고가 접수돼 370여 명이 대피했고
소방은
지하 1층 공조 벨트 과열에 의한 것으로 보고
과실이나
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오전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5도,
서귀포 15.5도 등으로 분포해 평년 기온을 다소 웃돌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1도,
낮 기온은 11에서 16도로 분포해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저녁 사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해상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산항에 국가사업으로
화물부두 확충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화물부두가 어선 통행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성산항에서 진행 중인
화물부두 확충 공사 현장입니다.
기존보다 더 큰 화물선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약 8천 제곱미터 해상을 매립해
5천톤 급 이상 화물선 3척이
동시에 정박 가능한
130미터 길이 부두를 짓고 있습니다.
공사비만 약 300억 원, 전액 국비 사업입니다.
2년 전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45% 정도입니다.
<공사장 관계자>
"이제 수중에 구조물 매설이 다 됐고 상판에 레미콘 작업을 할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어민들은
화물 부두가 달갑지 않습니다.
공사 현장은
어선들도 드나드는 곳으로
운항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만조시에는
건축 구조물이 잠길 정도로
해수면이 높아지는데
예방 시설물도 없어
충돌 같은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화물부두는 확충하고
부족한 어선 선석 문제는
수년째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씽크:어민>
"지금 수로가 너무 비좁다 보니까 도항선이나 화물선이 접안했을 때 우리 어선들은 어디로 가야 한다는 말입니까? 나가고 들어오는 선박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공간이 안 돼요. 안되다 보니까 결국에는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거고.."
이에 대해 제주도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화물부두 확충 공사는
종전 노후 시설을 다시 짓는 것으로
준공 이후에는
시설이 지금보다 약 20미터 가량 해상으로
튀어나올 뿐 어선 운항 안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성산항은
지난 2022년,
어선 화재로 선박 3척이 불에 탔는데
당시 배를 댈 수 있는 선석이 모자라
어선을 밧줄로 묶어 고정하는
이른바 병렬식 정박 때문에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어제 제주시 일도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불은 가스난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에
난방용품 이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시간, 주택 창문에서 불빛이 번쩍이고,
창문 사이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물줄기를 쏘아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제주시 일도동에서 발생한 다세대주택 화재.
불길 속에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80대 할아버지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이
합동 감식을 진행한 가운데
이번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건 바로 '가스난로'.
거실에서 가스난로를 켜다 불이 나자
80대 할아버지가
이불과 물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이 주위로
빠르게 번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감식단은 불길이 번진 원인과
가스 폭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에
난로 같은 난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103건.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7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월별로 나눠보면,
난방용품 화재는
겨울철에 60% 이상 집중되고 있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환절기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며 넣어뒀던 난방기기를
다시 꺼내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점검하지 않거나
먼지 등이 쌓여 화재로 이어지는 건데,
특히 가스 난로의 경우
LP가스가 폭발하거나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며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인터뷰 : 김현길 / 제주소방안전본부 광역화재조사단 조정관>
"제품의 이상 여부나 체결 상태를 확인하신 후 가동하시고 (난방기기) 제품 주변에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난로는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확대될 위험이 높으므로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시고 119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을 지나 봄에 들어서며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요즘.
난방용품 사용 시 철저한 점검과 함께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CG : 박시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도내 정가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정부 야당과 시민 사회단체들은
조속한 탄핵 촉구를 이어가고 있고
여당 정치인들은
온라인을 통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나무당 제주도당 등
제주 원내외 야4당 원탁회의가
비상시국 공동대응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원탁회의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
국민들이 분노했고
전국 법원이 혼란에 빠졌다며
검찰총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면한 정세를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공동대응하겠다며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즉각 파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원철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휘두르며 민주주의를 공격하는
내란세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제주지역 야4당 원탁회의는 헌법재판소의 즉각 파면선고를 촉구하고..."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원외 진보정당 등 31개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제주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제주행동은
또다시 계엄 발생이 우려된다며
마찬가지로
조속한 파면을 강조했습니다.
<임기환 /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상임대표>
"윤석열이 복귀한다면 제2의 계엄으로 인해서 더 많은 희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파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지금의 갈등과 혼란을 줄일 수 있는 것은
헌재의 신속한 파면 결정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도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은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이번 탄핵선고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탄핵소추안에) 내란죄의 부분은 삭제가 됐죠. 그렇다고 하게 되면 전체 국회의원의 의사를 듣는 재의결 절차가 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탄핵 각하가 돼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각하가 되지 않으면 기각이 타당하지 않을까..."
한편 오영훈 지사는
최근 민주당 시도지사와 공동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고,
이를 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편향 발언과 행보로
다른 견해를 가진 도민을 배척하고
당에 충성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도민들의 의정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주도와
국회도서관이 협력합니다.
두 기관은
오늘(11일) 오후 한라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의정정보를 공동 활용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국회전자도서관과 국회 지방의회 의정포털,
국가전략정보포털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국회와 도서관에서 생산하는 정보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제주시내 모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인
RSV에 잇따라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신생아 2명은 각각 어제(10일)와 지난 4일
RSV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같은 기간 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SV는 4급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질환인데
24개원 미만 아기가 감염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집중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입소했던
산모와 신생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이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인 RS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RSV는 치명률은 낮지만
면역력이 약한
24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특히 위험한데요.
제주도는
같은 조리원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집단 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모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있던 한 신생아.
퇴소을 이틀 앞두고
숨소리가 거칠게 나는 등 이상 증상이 발현됐습니다.
조리원과 인근 소아과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기침이 심해지는 등 증상은 악화됐습니다.
결국 조리원 퇴소 후인 지난 4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인 RSV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같은 기간
해당 조리원에 있던
또 다른 신생아도
RSV 양성 반응이 나온 겁니다.
<전화 인터뷰 : RSV 감염 신생아 보호자>
“입원을 당장해야 한다, 신생아라서 위험하다고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된다고...(검사) 결과 받아보니까 RSV 확진을 받았고, (같은 조리원 산모) 중 한명은
바이러스 검사를 8일에 의뢰했어요. 새벽에 의뢰해서 어제 확진을 받은 거예요."
RSV는 4급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 질환인데
24개월 미만 아기가 감염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이 심해질 수 있어 특히 위험합니다.
신체 접촉이나 비말로 전파가 쉬운만큼
신생아들이 모여있는 조리원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이러스입니다.
제주도는 동일한 산후조리원에서
2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며
집단 발병 사례로 분류하고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매뉴얼에 따라
해당 조리원 신생아실 폐쇄를 권고했지만
현재 입소해 있는 산모들의 반대로
침대 배치 간격을 멀게 하는 등의 조치만 취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태철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팀장>
“신생아실 폐쇄를 권고했지만 산모들이 (아기와) 동실하는 것을 반대해서 어쩔 수 없이 신생아 침대 간격을 넓혀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신생아를 비롯해 산모와 조리원 종사자, 방문객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해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화면제공 : 시청자 )
농협 제주본부와
제주도 지역농협 인사 업무 협의회가
올 상반기 농축협 직원 40여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이번 채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해당 지원자는 우대됩니다.
채용지원서 온라인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인적성과 직무능력 검사,
면접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가 정해집니다.
제주도체육회가
헬스장 등 민간체육시설 이용료를
매달 최대 2만원까지 할인 지원합니다.
지원 방식은
제주은행과 농협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소지자로
오는 17일부터
제주도체육회가 승인한 민간체육시설에서 결제할 경우
월 최대 2만원까지 청구 할인해줍니다.
할인 지원을 받는 체육시설은
제주도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가맹을 희망하는 업체는 제주도체육회에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