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전교조, "교사 권익만 보호" 김대진 도의원 발언 '유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의 권익만을 위해 목소리를 높힌다는 김대진 도의원의 발언을 놓고 해당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달 26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김대진 의원이 전교조를 향해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참으로 답답한 조직”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자면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교사단체를 혐오와 비약의 언어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모순적인 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대진 의원은 교사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전교조가 정작 학생이 피해를 입는 문제에는 침묵한다며 특히 교육청이나 학교의 잘못된 조치로 인한 학생 피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태도에 실망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2025.07.02(수)  |  이정훈
KCTV News7
00:21
  • 제주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완료…소명기회 부여
  • 제주시가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51.4%에 해당하는 4천245가구에 급여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자격이 중지된 789가구와 급여가 감소된 2천116가구에 대해 소명 기회를 부여했습니다. 또 수급 중지로 복지 사각지대 진입이 우려되는 663가구에는 권리구제 절차를 통해 자격 유지와 다른 서비스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2025.07.02(수)  |  허은진
KCTV News7
03:03
  • 민선 8기 출범 3년…“남은 1년 성과 확대”
  • 민선 8기 제주 도정이 출범한 지 3년이 됐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 이행 상황과 분야별 정책 추진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일부 성과와 아쉬움 속에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각종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민선 8기 제주 도정 출범 3주년을 맞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영훈 지사는 한화 우주센터 건립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를 가장 큰 성과로, 관광객 감소와 민생 경제 부진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 결과를 근거로 모든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 공약 (이행이) 부진하게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명한 공약 이행률을 평가하는 매니페스토본부에서는 그렇게(우수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진행 방식을 잘 알고 있고 정책 기조도 결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현안 해결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민선 8기 도정 1호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 국정기획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이양받은 권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3% 교부세 정률은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이 문제(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고 행안부에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장관이 내정됐기 때문에 인사청문회가 7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주민투표 요구가 진전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건강주치의 제도 안착과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1차부터 3차까지 완결된 지역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탐나는전 확대 발행,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광 시장 회복세가 더딘 점을 감안해 입도세 개념의 환경보전분담금 추진은 공약이지만 추진은 숙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게 확실시될 때 그 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입니다.. 그 부분(환경보전분담그)에 대해서는 좀 더 숙고하겠습니다." 민선 8기의 마지막 1년. 도정이 남긴 성과와 과제가 앞으로 제주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5.07.01(화)  |  문수희
KCTV News7
01:00
  • 김완근·오순문 취임 1주년…"자치권 확보 노력"
  • 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와 서귀포시 행정시장도 오늘 각각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년 현장과 민생에 집중하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지만 행정시장의 아쉬움과 한계를 체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치권이 필요하고 그 기회가 이미 눈 앞에 펼쳐져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자치권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마음과 복지 현장에서 바라본 모습들은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제2공항,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등 중요한 과제들의 추진과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서귀포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07.01(화)  |  허은진
  • 서귀포시, 빈용기 178만 병 회수…1억 8천만 원 환급
  •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빈용기 178만 명을 회수하고 1억 8천만 원의 보증금 환급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대정읍 동일1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무제한 반환제를 시작한 후 2019년부터 9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빈용기 회수체계를 갖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도 시행 이후 서귀포시의 빈용기 수거량은 2천 676만 병, 보증금 반환액은 27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 2025.07.01(화)  |  허은진
KCTV News7
00:54
  • 민선 8기 출범 3주년…"도민 주권시대 열 것"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동안 에너지와 AI,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며 사람과 자연, 기술이 조화로운 제주를 만들기 위한 내실을 차곡히 쌓아왔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됐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도민 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 1차 산업의 혁신과 건강주치의 등 지역 의료 체계 강화, 탐나는전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 경제 안정, 탄소중립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 선도 등 분야별 정책을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7.01(화)  |  문수희
KCTV News7
01:00
  • "오름 훼손 방치·관리 부서 제각각…개선해야"
  • 레포츠 활동으로 오름 훼손이 심각해졌지만 이에 대한 단속과 제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오름 관리 부서도 제각각 이어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오름 관리실태에 대한 성과 감사를 통해 모두 10건의 개선 또는 권고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산림휴양법이나 산림보호법상 산악자전거나 차량 진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오름의 경우 법적 근거 미비로 단속이나 제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오름 관리에 적용하는 개별 법률과 관리주체가 제각각 이어서 정책 조정이나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단체 1오름 가꾸기 활동이 정착되지 않고 있으며 오름 휴식년제 시행과 관련해 홍보활동이 미미하고 위반행위에 단속도 미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5.07.01(화)  |  양상현
  • 서귀포시, 하천 물놀이 지역 8곳 안전관리 강화
  • 돈내코와 솜반천, 정모시쉼터 등 하천 물놀이 지역이 오늘(1일) 개장하면서 서귀포시가 다음달까지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하천 물놀이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요원 40명을 채용해 현장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물놀이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5.07.01(화)  |  허은진
  • 삼도이동·일도이동 공영주차장 3곳 유료화
  • 제주시가 다음 달부터 삼도이동과 일도일동 공영주차장 3곳을 유료로 운영합니다. 유료 운영이 시작되면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하루 주차 요금은 최대 1만원입니다. 제주시는 이달 중 주차관제기기 설치와 요금징수 시스템 점검 등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주시는 공영주차장 유료화는 장기 점유 등 사유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5.07.01(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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