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8
  • 제주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고도완화 비판 잇따라
  • 제주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 단체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녹색당은 논평을 통해 한라산 조망권은 사유화될 수 없고 경관을 지키기 위해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성명을 내고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 방안 온라인 설문조사 답변 항목이 적절치 않고 고도완화 정책의 이유로 건설경기 활성화를 표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고도완화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 2025.06.30(월)  |  허은진
KCTV News7
00:37
  • 도시가스 요금 5년만에 인상…7월부터 적용
  • 제주도가 오늘 오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5년만에 처음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의 건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내일(7월)부터 가정용 도시도시 기본요금은 월 750원에서 1천원으로, 일반용은 1천 800원에서 2천 2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안에 대해 제주도는 검침비와 안전점검비 등 고정비용을 반영해 기본요금 비중을 높이는 대신 사용량 요금 인상폭을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또 분뇨수집 운반 수수료 조정의 건도 원안 가결했습니다.
  • 2025.06.30(월)  |  양상현
KCTV News7
02:30
  • '부담 커진' 선거구획정위…교육의원·행정체제 '변수'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회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조정하는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획정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 실시일 6개월 전인 올해 12월 초까지 도의원 총정수와 비례대표 의원 정수 등을 심의하게 됩니다. 교육의원 폐지, 그리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기초의원 구성 여부까지 염두한 최적안을 도출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현재 제주도의회 의원은 지역구 선출직 32명과 비례대표 8명, 그리고 교육의원 5명까지 모두 45명입니다. 유일하게 제주에만 운영중인 교육의원제가 내년 6월 폐지되면 도의원 정수는 40명으로 줄어듭니다. 폐지되는 교육의원 수만큼 도의원을 늘리거나 선거구에 재배분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지만 당장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아직까지도 정해진 건 없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 도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정할 획정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에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은 6월 30일. 6개월 전인 올해 12월 초까지 선거구 획정안 보고서를 제주도지사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도의원 정수 뿐 아니라 개편되는 제주형 행정체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행정시 세개가 설치될 경우 각 시별로 시의회를 구성하고 시의원 정수도 정해야 합니다. 현재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시의회 정수까지 정할 권한이나 법적 근거는 없지만 행정체제 개편 상황을 염두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고 있습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다른 때보다 더 관심을 받는 건 제주도정이 추진 중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광역의회 등의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야 하는 점 때문일 겁니다. 도민의 요구를 두루 고려해서 형평성과 대표성이 공감되는 획정안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의원 선거구 획정 작업은 교육의원 일몰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변수 속에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회는 도의원 선거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초의원 시나리오까지 포함해 논의 초기부터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2025.06.30(월)  |  김용원
KCTV News7
00:46
  • 소상공인 운영비 카드 500만 원 무이자 지원
  • 제주도가 소상공인의 물품 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제주 소상공인 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늘(30일) 오후 소통협력센터에서 IBK기업은행, 제주신용보증대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이며 연회비나 보증료 없이 최대 5년동안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제공됩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의 운영자금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6.30(월)  |  양상현
KCTV News7
00:33
  • 문대림 의원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발의
  • 반려동물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려동물 시장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됩니다. 문대림 의원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원은 현재 유일한 반려동물 관련 법안인 동물복지법은 동물 보호와 복지에 초점이 맞춰져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부족했다며 발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5.06.30(월)  |  허은진
KCTV News7
00:52
  • 심정지 환자 살린 '하트세이버' 기념행사 열려
  •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오늘(30) 아스타호텔에서 열린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지난 달 28일, 공항에서 쓰러지 70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윤남호 롯데면세점 공항점장 등 하트세이버 인증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천은 곧 생명을 살리는 힘이라며 앞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시행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명예 칭호로 제주에선 1천 6백여 명이 인증 받았고 이 가운데 290여 명은 일반인입니다.
  • 2025.06.30(월)  |  김용원
KCTV News7
00:41
  • "한라산 조망권 사유화 안돼…경관보호 강화해야"
  • 제주 도심권에 25층 건축이 가능하도록 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통과와 관련해 제주녹색당이 오늘(29일) 논평을 내고 한라산 조망권은 사유화될 수 없다며 경관을 지키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고도제한이 완화되면 다른 지역 사례처럼 무분별한 고층화로 도시 스카이라인이 파괴되고 다시 규제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에 고층 건물을 짓는 건 수요 없는 공급일 뿐이라며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완화는 실질적인 도시 문제를 외면한 처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2025.06.30(월)  |  허은진
KCTV News7
00:56
  • 하반기 정기 인사 폭 커질 듯…명퇴 신청 잇따라
  • 제주도가 오는 9일 하반기 정기 인사 예고를 앞둔 가운데 인사폭이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최명동 기획조정실장과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이 정년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신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이사관급인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과 양창훤 건설주택국장, 좌정규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변덕승 공공정책연수원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 국장급 승진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기획조정실장에 누가 발탁될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서기관 18명과 사무관 48명을 포함한 서기관 이하 240명 규모의 승진 인원을 발표했습니다.
  • 2025.06.30(월)  |  양상현
KCTV News7
00:41
  • 전국의회운영위원장, '4·3 후속조치 건의안' 채택
  •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최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전반기 정기회를 열고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 마련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임정은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안한 건의안에는 제주4.3의 명예회복과 치유, 기록 보존, 교육 확산 등 실질적 해결을 위한 국가적 책임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임 위원장은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치유를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이를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2025.06.30(월)  |  허은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