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프리미엄 도입과 제3자 전력구매계약,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악기 연주를 하는
그린수소버스 콘서트가
이달부터 섬식정류장에서도 진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탑승객 만족도 조사 결과 공연 지속을 원하는 의견이 97%,
장소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59%로 나타나
버스 콘서트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기존 한라수목원에서 제주시청을 잇는
312번 그린수소버스 외에도
매주 화요일 낮 12시부터 30분동안
탐라장애인종합복지회관 섬식정류장에서도 열립니다.
공연도 기존 색소폰에서
기타와 플루트, 에어로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됩니다.
제주시가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6개 경로당의 안심보험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주요 보장 내용은
대인배상은 1인당 최대 2억 원,
치료비 1인당 최대 300만 원 등으로
보장기간은 내년 7월 1일까지입니다.
특히 올해는 식중독 사고 보장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경로당 이용 중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한노인회를 통해 신고하면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월 2만 5천 원으로
본인 계좌로 지급되며
신청한 달부터 소급 지원됩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4천600여 명에게
6억 8천5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제주시가 오는 7일까지
올해 2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습니다.
상시 근로자수
50명 미만의 사업체 가운데
65살 이상 노인을 고용해
2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이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규모는
노인근로자 1명 당 월 20만 원으로
업체당 5명까지 지원됩니다.
서귀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작업 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혹서기인 7월과 8월 환경정비 등의 업무인 경우
무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해 운영합니다.
또 참여자에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야외근로자에게는 생수도 추가 지원합니다.
서귀포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합니다.
희망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년차에 따라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년 만기 시
각종 조건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천8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클로징]
여> 동복리 쓰레기소각장이
한달도 안돼 또 봉쇄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예고 없이
종량제봉투에 재활용 쓰레기가 섞였다며
진입 차량 여러 대를 막아섰습니다.
남> 제도 감시는 시민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시민들로부터도 충분한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그 명분은 스스로 빛을 잃게 되겠지요...
수요일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제주시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또 다시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2일) 마을 주민들이
센터에 반입된 쓰레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며
현장에서 제대로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반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제주시 지역에서 들어온 수거차량 30대 가운데 28대에 실린 쓰레기가
처리되지 못하고 되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도 주민들이
분리수거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쓰레기 처리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사의 권익만을 위해 목소리를 높힌다는
김대진 도의원의 발언을 놓고 해당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달 26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김대진 의원이 전교조를 향해 “자기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참으로 답답한 조직”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교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자면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교사단체를 혐오와 비약의 언어로 매도하는 것은 매우 모순적인 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대진 의원은
교사의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전교조가
정작 학생이 피해를 입는 문제에는 침묵한다며
특히 교육청이나 학교의 잘못된 조치로 인한 학생 피해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는 태도에 실망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