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프리미엄 도입과 제3자 전력구매계약,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월동채소 생육 전과정을
전문가들이 모니터링하는 관측 체계가 도입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월동채소 작황 관측을 위해
작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 모니터 요원 104명을 위촉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운영합니다.
드론 촬영을 통한 관측과
종자 유통량 기반 재배면적 조사,
농가 패널과 전문가 모니터링,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생육상황 조사를 병행해
신뢰도 높은 정보를 농가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가
상반기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310가구를
위험군으로 재분류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고위험군이 22가구이며
중위험군 101가구, 저위험군 187가구입니다.
특히 이번에 재분류된 위험군 가운데
42%에 해당하는
131가구가 일반군에서 전환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들 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입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됩니다.
1,2차로 나눠 지급이 이뤄지는데
제주의 경우
전국민 기본 지급액 15만원에
비수도권 3만원이 더해서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많게는 43만 원을 받게 됩니다.
구체적인 지급 내용과 신청 방식을 문수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됩니다.
1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는데
제주도의 경우
비수도권 3만 원이 더해져
기본 지급액은 18만 원입니다.
여기에 차상위 또는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 지급됩니다.
2차 지급은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에게 10만 원씩 추가 지급됩니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원하는 형태를 선택하면 되고
선택한 카드사 앱이나 누리집, 콜 센터를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 첫째 주에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맞춘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탐나는전으로
최대한 신청할 수 있게
유관기관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싱크 : 김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
“특히 도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시 되도록이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해서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쿠폰 지급 규모는 2천억 원으로
지방비 10% 부담 원칙에 따라
제주도는 200억 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비쿠폰은 신청 다음 날부터
대형 또는 하나로마트를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유재광)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는
오늘(7일)
추자 해상풍력사업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 희망자 공모 사전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주도와 에너지공사는
보다 많은 기업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2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이 맡게 됐습니다.
신임 강상수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위원회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한정된 재원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4기 예결위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됐고
내년 6월 30일까지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안 등을 심사하게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유류 오염 가능성이 높은
주유소와 주차장, 자동차공업사 등
교통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당 시설 토양 시료를 채취해
석유계총탄화수소를 분석해
오염 유종을 확인하고
특성을 비교 분석할 계획입니다.
분석 자료를 통해
지속적인 토양 관리 방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가
폭염특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상황실은
지역별 현장 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수시로
농업용수 공급상황과
농작물 생육상황 예찰 등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관련기관과 농업인,
품목별 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양봉농가 203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농가별 사육규모와
양봉산물과 부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현황 등을
현장 방문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제주시는 조사기간
벌꿀 등급제 시행 등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고
보조사업을 통해 지원된 장비의
사후관리 실태 점검도 병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