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수)  |  양상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프리미엄 도입과 제3자 전력구매계약,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이오니스, 취약계층 1만 명에 공기청청기 기부
  • 주식회사 이오니스가 도내 취약계층에게 공기청청기를 기부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공기청청기는 2억 6천여만 원 상당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65살 이상 독거노인 1만 명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부천시에 본사를 둔 이오니스는 지난 2022년 7월 서울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136개 지방자치단체에 18만여대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습니다.
  • 2025.07.11(금)  |  문수희
  • 제주시, 내달부터 고립가구 '역발신 안부전화'
  • 제주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역발신 안부전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역발신 안부전화 사업은 사회적 고립가구가 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지정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안부가 확인되는 시스템으로 안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복지관이 직접 방문해 안전 여부를 점검하게 됩니다. 제주시는 일정 횟수 이상 안부 확인에 참여한 고립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 연계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 안부 확인과 식료품 지원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 2025.07.11(금)  |  허은진
KCTV News7
02:36
  • 트라우마 센터 1년…전액 국비 지원 가시화 (수정)
  • 4·3 등 국가 폭력 피해자의 치유를 돕는 제주트라우마치유 센터가 국립 기관 승격 1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운영비 절반을 제주도가 부담하며 '무늬만 국립'이라는 비판이 있어 왔는데요. 최근 법 개정을 통한 운영비의 전액 국비 부담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4.3을 비롯한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치유를 돋는 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가 국립 기관으로 승격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심층적인 상담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치유가 진행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년 동안 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는 1만 3천여 명. 등록자 수는 1천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새로 도입된 방문 치유 프로그램은 4천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 오수경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장> "4·3 피해자와 유족들이 대부분 고령인데 방문치유팀이 신설되면서 읍면지역에 찾아가서 이분들에게 치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센터 등록 가능한 이용 인원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립 승격 뒤에도 운영비 절반을 여전히 제주도가 부담하며 무늬만 국립이라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비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현행법에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 또는 보조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운영비는 국가가 부담하고 사업비는 국가나 지자체가 부담할 수 있다는 부대 의견이 추가됐습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국회 본회의 의결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정춘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국비와 제주도 예산 5대5 매칭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립 취지에 맞지 않거든요. 부대의견을 통해서 운영비에 대해서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사업비는 지방자치단체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남기는 방향으로 개정됐습니다." 운영비 전액 국비 부담에 청신호가 켜진데 이어 최근 정부가 센터 인력 증원과 서귀포시 분원 설치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져 국립기관 다운 위상과 역할이 커질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그래픽 : 유재광 )
  • 2025.07.11(금)  |  문수희
KCTV News7
02:04
  • 정부 UAM 첫 지역 시범 사업 '도전장'
  • 정부가 광역지차제를 대상으로 한 첫 UAM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를 포함한 7개의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최종 사업지는 두 곳만 선정되는데요.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서 관광과 공공형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UAM 시범사업 공모에 나섰습니다. 지역 여건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제주를 포함해 경기도와 대구광역시 등 모두 7곳의 지자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제주는 관광형에 공공형을 결합한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제주공항과 중문, 성산을 잇는 관광 코스에 응급환자나 교통약자 수송 기능을 더한 방식입니다. 최근 정부 관계자들이 제주를 찾아 현장 실사에 나서는 등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중 최종 사업지를 결정하며 단 2곳만 시범 대상 지역에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면 최대 10억 원의 국비와 함께 제도적, 기술적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인터뷰 : 김기홍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장> "현재는 (버티포트) 건설공사 기본계획이라고 하는 큰 용역 등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이번 사업이 반드시 돼야만 향후에 시범구역 지정이라든가 국가의 인프라 지원 등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행정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UAM을 동비하기 위한 기반을 하나 둘 마련하고 있습니다. 버티포트 설치를 위한 건설 공사 기본계획은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입법예고된 관련 조례안은 다음 달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클로징 : 문수희 기자> 정부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꾸려 심사에 나선 가운데 이번 공모 사업 선정 여부가 제주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송상윤)
  • 2025.07.10(목)  |  문수희
  • [뉴스 클로징]__ 다이빙 대책 시급
  • 여> 어제와 오늘 연속기획 뉴스를 통해 항포구 다이빙이 왜 위험한지, 과학적 분석 결과를 보도해드렸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즐거운 피서 방법이지만, 수심을 모르고 뛰어들었다간 큰 부상을 입기 십상입니다. 남> 포구를 피서객에 완전히 내줄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금지만이 능사는 아니고요...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안..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 방안이 하루속히 마련돼야겠습니다. 목요일 뉴스를 마칩니다.
  • 2025.07.10(목)  |  오유진
KCTV News7
00:45
  • 사회보장급여 1천가구 '지급중지'…3억 원 환수
  • 제주도가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적정성을 점검한 결과 1천 가구에 대해 급여를 중지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금융재산 정보와 종합소득, 일용근로소득, 산재보험, 차량기준가액 등 최신의 정보를 종합화해 수급 자격을 재정비했습니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소득신고 지연이나 누락 등으로 부적정하게 지급된 복지급여 470건, 3억 2천만원에 대해 환수조치했습니다. 제주도는 급여감소나 중지된 가구에 대해 이의신청 절차와 함께 필요할 경우 복지급여를 재신청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 2025.07.10(목)  |  양상현
KCTV News7
00:29
  • 제주도,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매각으로 환수
  • 제주도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압류하고 매각해 체납액을 환수했습니다. 광역지자체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직접 압류 매각한 첫 사례입니다. 제주도는 체납자에게 자진 매도 기회를 부여했지만 기한 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직접 추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점검하는 세무조사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2025.07.10(목)  |  허은진
KCTV News7
00:34
  • 폭염 속 야외노동자에 삼다수·쉼터 지원 확대
  • 제주도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야외 노동자를 위한 대응책을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건설현장이나 물류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폭염취약 직군을 대상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협력해 삼다수 1천 500개를 배부합니다. 또 이동노동자 쉼터의 평일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기존보다 4시간 앞당긴 낮 12시부터 개방합니다. 제주도는 또 이동식 음료차량을 활용한 폭염 예방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 2025.07.10(목)  |  양상현
KCTV News7
00:35
  •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평균 11.8대 1
  • 제주도가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평균 경쟁률이 11.8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63대 1로 가장 높았고, 4.3평화재단 23대 1, 콘텐츠진흥원 17.5대 1, 제주개발공사 7.6대 1 등입니다. 필기시험은 모레(12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됩니다.
  • 2025.07.10(목)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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