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녹색프리미엄 도입과 제3자 전력구매계약,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장수수당 신청 방법을
기존 읍면동 방문에서
'제주간편e민원'을 활용한 온라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가구 방문으로 확대합니다.
또 80살 생일이 속한 달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해당 연도에
연중 신청할 수 있도록 완화합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장수수당 미신청자에 대한
반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급 누락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비는 모레(15일)까지
30에서 8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4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역에
단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피서객들은
이 같은 날씨를 반기며
도내 곳곳의 휴양지를 찾아
여름 휴가를 보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삼나무가 우거진 사려니숲길.
빗소리와 새소리가 섞여 운치를 더합니다.
알록달록 한 우산을 쓰고 탐방로를 걷는 사람들.
비가 내려
더 짙어진 초록을 배경삼아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만듭니다.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됐던
제주지역의
폭염과 열대야가 누구러지며
관광객들은
쾌적한 여름을 즐겼습니다.
<김소은 권효준 / 포항 남구>
"제주도 왔을 때 약간 여름 날씨라서 되게 덥고 찝찝했는데 오늘같이
비 오고 이렇게 선선하게 숲길 걸으니까 너무 시원하고 상쾌한 것 같아요."
비 날씨로 비교적 한산했지만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
날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해수욕과 모래놀이를 즐기거나,
발을 담그고
해수욕장을 거닐며
제주의 여름 바다를
저마다의 방식으로 만끽했습니다.
마른 장마 끝에
오랜만에 찾아온 비는 반갑기까지 합니다.
<김정선 김이현 김윤희 / 광주광역시>
"제주도 왔으니까 해변에 한번 와보자 해서 해수욕장에 왔는데
지금 재밌게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너무 더워서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 마침 비가 시작한 것 같아서 너무 반가운 것 같아요."
제주해상을 지나는
열대저압부로
적은 양이지만 단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인 제주.
비가 그치면
뜨거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다시 이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제주를 찾아 4.3을 포함한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당원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오늘(13) 오전 제주시 갑 지역위원회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불법 계엄 잔재를 척결하고
사법, 검찰, 언론 개혁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4.3 평화공원을 참배한
정 후보는 국가 이름으로 추모와 선향에
힘쓰고 트라우마센터 국비 지원
4.3 가족관계 불일치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동문시장과 매일올레시장
그리고 제주시을, 서귀포시 핵심 당원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만덕상 수상자나 후보자가
범죄 경력이 확인될 경우
앞으로는 선정이 취소되거나
후보 추천이 배제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범죄경력자 수상을
사전 차단하는
추천 제외 규정을 신설한
김만덕상 조례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30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습니다.
조례가 개정되면
앞으로 범죄경력자에 대해서는
후보자 추천 제외와 수상자 선정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됩니다.
개정안에는
사회공헌 활동 전반을 포괄하는
특별상 신설과 포상 범위를
기관과 단체까지 확대하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행정시가 고용보험료를
5년 동안 지원합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자연재해나 경영난으로
폐업 등을 할때 생계비 등이
보장되는 최소한의 사회 안전제도로
행정시는 매달 납부한 보험료의 최대 20%를
5년 동안 지원합니다.
보험 가입자는
유사시 낸 보험금의 최대 95%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하면 됩니다.
주차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고유 QR 코드를 활용하는
안심 번호 서비스가 확대 됩니다.
제주시는
기존 QR 코드 훼손 문제 등을 보완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형태의 '주차 안심번호'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발급은 제주시 디지털혁신과나 자동차 등록사무소에
신청하면 됩니다.
안심 번호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차량에 있는 QR을 스캔해
차량 소유주와 문자나 연락을 할 수 있습니다.
공사장 먼지 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을 포함해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위반한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배출업소 270여 곳을 점검한 결과
31곳에서 위반사항 51건을 적발했습니다.
먼지나 소음 신고 미이행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부 업체는 인수 인계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각종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귀포시는
위반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3 곳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조치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시
서귀포시가
여름철 덩굴류 집중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번영로와 산록도 등 주요도로변
126ha를 대상으로
덩굴 제거 사업을 벌이고
화학적 방제 작업도 병행합니다.
지난해에도
8천만 원을 투입해
덩굴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