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1
  • 정춘생, 4·3특별법 통과 촉구…"4월 반드시 처리"
  • 정춘생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4.3특별법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안과 국가트라우마센터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지만 법안소위에서 6개월이 넘도록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임시회에서 제주4.3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 4.3의 정의를 바로잡고 트라우마센터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3특별법 개정안은 소요 사태로 표기된 정의를 바로잡고 왜곡 행위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으며 국가트라우마센터 개정안은 운영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 2025.04.02(수)  |  허은진
KCTV News7
02:21
  • "세계인이 기억할 4·3…신원 확인 채혈 중요"
  • 올해 제주 4.3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과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를 앞두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이 추념식을 앞두고 오영훈 지사와 4.3 특별대담을 가졌습니다. 오 지사는 제주 4.3의 세계화와 함께 희생자에 대한 신원 확인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77주년 제주 4.3에 즈음해 오영훈 지사와 진행한 특별 대담. 오 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에 더해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형인 명부부터 전 도민적인 진상규명 활동, 4.3을 알리고 기억하기 위한 각종 문학 작품까지 1만4천여 종의 기록물을 유네스코에 등재함으로서 화해와 상생을 표방하는 4.3의 정신을 세계인과 공유하고 이로 인해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화해와 상생이라는 4·3의 정신을 꽃 피울 수 있었고 이 과정을 그대로 모든 기록물에서 세계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아픔을 딛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희생자 신원 확인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유해가 발굴되고 있고 DNA 분석 기술도 발전한 만큼 유가족 채혈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전과 광주에서 잇따라 4.3 희생자 유해가 발굴되며 다른 지역에서의 신원확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차질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통해 진화위 활동 연장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저희 입장에서는 (진화위) 3기 위원회가 새로 출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그러기 위해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 기본법이 개정돼야 합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오영훈 지사는 4.3 희생자 확대와 왜곡, 폄훼에 대한 처벌 등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희생자 신고와 보상금 지급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박병준)
  • 2025.04.02(수)  |  문수희
KCTV News7
00:21
  • 제주도, 농촌 순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실시
  • 제주도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사업을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내일(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외과와 치과, 건강상담,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근골격계 질환 관리 분야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 2025.04.02(수)  |  양상현
KCTV News7
00:51
  • 올해 제주도민안전보험 보장금액·범위 확대
  • 제주도가 올해 도민안전보험을 개편하고 보장 금액과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관련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늘리고 보험 약관에서 제외됐던 어선원 익사 사망사고에 대해 1천만 원까지 보장받도록 개선됐습니다. 또 기존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성폭력피해보상금 항목을 신설했습니다. 제주도민안전보험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이 이뤄집니다. 지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까지 지급된 보험금은 1천 200명에 31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4.02(수)  |  양상현
KCTV News7
00:38
  • 올해 하수도 사업 국비 157억 원 추가 확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하수도 관련 사업에 국비 157억 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최근 환경부와 국비 증감액을 조정하며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억 원, 서부하수처리장 증설 88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 원을 추가 배정받았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동부와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따른 잔여 국비 전액을 확보해 준공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국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공사비 부족에 따른 공사 장기화를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 2025.04.02(수)  |  양상현
KCTV News7
02:12
  • '폭싹 속았수다' 흥행…로케이션 활성화 '시동'
  •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흥행을 거두며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 촬영지로 알려진 곳에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이번을 계기로 로케이션 산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 해안가입니다. 평범했던 해안가가 최근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일부러 이곳을 찾아올 정도입니다. <인터뷰 : 박윤희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 “첫 장면 장소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눈으로 보고 싶어서 여기 찾아왔어요." <인터뷰 : 박선희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 “장면들이 생각나고 너무 좋아요. 물때가 잘 맞아서 물이 빠진 것을 보니까 더 좋아요."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이 지난해 제주에서 머물며 소비한 금액은 3억 원. 드라마가 흥행하면 장소 역시 입소문을 타면서 또 다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 "제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의 흥행을 계기로 제주도가 로케이션 산업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우선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던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기존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렸습니다. 제주에서 머물며 촬영하는 동안 소비한 금액의 30% 한도 안에서 지원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규모 야외 세트장을 조성할 계획인데 조만간 연구 용역을 통해 규모와 후보지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로케이션 작품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물류비 지원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황경선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장> “제주를 배경으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로케이션 지원 강화를 통해서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최근 2년동안 제주 로케이션을 활용한 콘텐츠는 모두 20편, 이로 인해 나타난 경제 유발 효과는 3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주도의 컨텐츠 제작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5.04.01(화)  |  문수희
KCTV News7
00:38
  • 경기 침체 속 1,54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추진
  •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올해 6개 분야 32개 사업, 1천 54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가운데 농어업 종사자를 위한 지원금이 87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도 400억 원이 배정됩니다. 지원 방식별로 보면 이차보전과 보증료 지원이 1천 100억 원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낮은 금리의 융자지원 327억 원,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는 저축 지원 67억 원 등입니다.
  • 2025.04.01(화)  |  양상현
KCTV News7
00:42
  • 이동식 에너지 저장장치로 '전기버스' 활용 추진
  • 전기버스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 (주)우진산전은 오늘(1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우진산전 고덕사옥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전기버스가 차고지에 머무는 동안 베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필요할 때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많을 때 전기버스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역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급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입니다.
  • 2025.04.01(화)  |  문수희
KCTV News7
00:50
  • 문대림 의원, 농업민생 4법 재발의
  • 문대림 의원이 농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안법, 양곡관리법 등 농업 민생 4법을 재발의했습니다. 해당 농업민생 4법은 지난해 민주당의 당론으로 추진되며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습니다. 재발의된 법안에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되 가격 손실 보전액을 평년 가격의 15% 이내로 규정하고 농어업 재해에 이상고온 등을 추가해 피해 농가에 생산비를 최대한 보전해 주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문 의원은 농업 농촌 민생위기 해결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농업 생산력을 지키기 위해 농업민생 4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01(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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