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노동 정책 요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권과
공공성을 핵심 가치로 한
5대 영역 23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과제를 보면
노정교섭 정레화와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필수, 위험업무 민간위탁 재공영화,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권리 보장 등입니다.
제주형 우주경제 가능성을 조명한 KCTV 특별기획 '우주를 꿈꾸다'가 내일 첫 방송됩니다.
KCTV에서 제작한 '우주를 꿈꾸다'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국제우주대회와 국내외 우주기업 현지 취재 등을 통해 국가 주도에서 민간 주도로 전개되고 있는 우주산업의 치열한 경쟁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역사와 국내 민간기업들이 위성과 발사체, 위성 데이터 활용분야 등의 현황과 기술수준 등을 소개하고 제주도가 구상하는 제주형 우주경제 가능성을 조명했습니다.
KCTV 특별기획 '우주를 꿈꾸다'는 내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재방송됩니다.
KCTV제주방송 시청자위원들은 헌정 초유의 탄핵사태로 사회가 어수선한 만큼 방송이 일상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열린 4분기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의 감격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현대사의 비극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희망과 일상의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KCTV의 4.3특집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기획한 '어멍'은 4.3 당시 여성의 피해실상과 피해회복과정의 소외문제를 심도 있게 잘 다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데... 지역과 더 밀착한 콘텐츠가 필요하게 될거라면서 읍면동이 참여하는 뉴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습니다.
또 기업경기 부진이 심각하다며 민생과 경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주문했고,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공모해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제주시지역 부정.불량식품 신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 1399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180건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습니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발견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가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시는 신고 사항에 대해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3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했습니다.
내년부터 저소득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이 확대됩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가입대상 확대로 기존 보호아동과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와 정부24 등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저축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대 2 비율로 월 10만원까지 매칭해 주게 되며 만기는 해당 아동이 18살이 되는 달 까지입니다.
오늘 KCTV 송년 기획뉴스는 올 한해 제주 정가의 주요 이슈들을 추렸습니다.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역 6연속 싹쓸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9월에는 제주 도백 오영훈 지사가 대법원 판결을 통해 사법리스크를 덜어 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4월 치러진 총선에서 제주지역은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싹쓸이했습니다.
2004년 열린우리당으로 제주의 3석을 석권한 이후 6차례 연속 승리라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제주시 갑 지역에서는 문대림 의원이 지역구를 옮기는 승부수를 띄웠고 총선과 지방선거 등 4전 5기 끝에 당선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제주시 을 지역은 유일하게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뤄졌는데 김한규 의원이 64%를 넘기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후보와 정당 지지도가 엇갈리고 고등학교 동문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귀포시 지역은 위성곤 의원이 3선 고지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총선 당시 제주지역 후보자들은 '정권 심판'과 '정치 교체'를 앞세우며 경쟁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도민들에게는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특히 정부와 여당의 고질적인 제주홀대론이 도민들의 실망감을 키우는 원인이 됐습니다.
실제 올해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나란히 불참했습니다.
2년 연속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겁니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 자체가 수도권 격전지 방문 등을 이유로 선거기간 제주를 한 차례도 찾지 않았습니다.
제주 정치 교체를 내세웠지만 그에 부응하는 인재와 전략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의 경우 지역에서 활동한 후보에 대한 공천을 미루고 전략공천을 강행하며 당내 반발과 혼란을 키웠습니다.
제주지역 6회 연속 싹쓸이 기록으로 민주당은 도민들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부여받게 됐고 국민의힘은 인물난과 전략부재라는 고심을 떠안았습니다.
오영훈 지사의 대법원 판결도 올해 제주 정가의 관심사였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개최한 상장기업 만들기 협약식을 검찰이 사전 선거운동으로 판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1심과 2심 모두에서 사전 선거운동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9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하지만 오 지사는 줄곧 무죄를 주장해 왔습니다.
[오영훈 / 4월 24일 2심 판결 직후]
"저는 여전히 무죄 입장을 주장하고 있고 대법원 판결을 통해서 정리되기를 희망한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대법원까지 이어진 재판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원심 판결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오 지사와 검찰, 양측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 지사는 벌금 90만 원이 확정돼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줄곧 따라다니던 사법리스크를 털어 냈습니다.
다만 당선 무효형은 피했지만 측근들도 대거 유죄 판결을 받았고, 지난 2016년 총선 당시에는 역선택 유도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적이 있는 만큼 정치인 오영훈의 도덕성에는 두 차례 선거법 위반이라는 흠집을 남기게 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제주도가 내년부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한
공공문화시설 4곳을 전면 개방합니다.
내년에 개방되는 시설은
옛 아카데미 극장에 들어선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와
저지 생활문화센터, 우도 복합 문화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4곳 입니다.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와 저지 생활문화센터는
다음달부터 운영되며
우도 문화 복합시설과 꿈꾸는 예술터는
내년 프고그램 준비를 마친 후 내년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서귀포시가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0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서귀포시는
7개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신청한
10개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와 발표 등의 심의를 거친 결과
10개 기관 모두 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기관과 이달 중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교육을 거쳐 다음달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내년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는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 이하로 기준이 완화되고
서비스 내용도 기존 3대에서 5대 서비스로 확대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일시 해제된 가운데 자연환경 훼손 등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모니터링한 결과 하루 평균 입산객은 1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일부 탐방로에서 지반 불안정이나 뿌리노출 등이 확인됐지만 이는 예약제 해제 때문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누적 현상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한라산 적정 탐방객 인원과 해제 기간을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을 통해 정부의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특히 2026년 공고되는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조건을 갖추기 위한 의료 인프라와 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마무리되는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의료환경을 반영한 진료권역 재설정 방안을 검토하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