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제주시을 선거구는 이변 없이 예상대로 민주당 김한규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모든 지역구에서 싹쓸이하면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시을 선거구 승부는 초반부터 갈렸습니다.
출구조사에서 무려 40% 포인트 가까이 앞선 김 후보는 본 개표에서도 초반부터 치고 오르며 상대 후보를 따돌렸습니다.
개표 20%를 막 지난 시점에서 당선 '유력'이 뜨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확정지었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김한규 후보 64%로 김승욱 후보와 더블 스코어 이상의 말그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5% 이내 격차로 신승했던 지난 보궐선거 때와 비교해 불과 2년 만에 정반대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보궐선거 때 내어줬던 구좌와 조천, 일도동 등 읍면과 구도심 표심도 가져오면서 을선거구 읍면동 12 곳을 전부 싹쓸이했습니다.
특히 표밭인 이도2동과 아라동, 삼양-봉개에서 70%에 가까운 득표를 얻으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제가 의정생활을 잘해서 좋은 지지를 받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사실 그것만은 아닌 것 같고, 우리 제주도민들께서도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갖고 계시고 그에 대한 경고를 표심으로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한규 당선인은 제1공약인 일자리 예산 복원과 고용 창출로 침체된 지역 경기와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세 선거구 모두 민주당을 선택한 민심을 받들어 현 정부 견제와 제주 지역구 현안 해결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국회의원 민주당 당선자 3명은 앞으로 저희한테 마지막으로 주신 기회라는 그런 각오로 더 열심히 의정생활을 해서 4년에 저희 민주당한테 다시 주어진 기회, 도민 여러분들께서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 말씀드립니다."
고향 제주에서 보궐선거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두터원 지역 민심을 기반으로 또 다시 승리하면서 제주 그리고 중앙에서의 정치적 입지도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선거구 살펴보겠습니다.
위성곤 후보가 접전 끝에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꺾고 3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전체 17개 지역 가운데 14곳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3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54%의 득표율을 얻어 46%의 고기철 후보를 8%포인트 차이로 이겼습니다.
당초 지상파 출구조사에선 16%포인트 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중후반부터 위성곤 당선인이 격차를 벌리면서 이변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위성곤 / 서귀포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국민과 대통령의 싸움에서 국민이 승리한 선거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개혁하고 경제 정책을 바꿔서 정말 살기 좋은 대한민국, 좋은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역별로 보면 위성곤 당선인은 전체 17곳 가운데 14곳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3선 도의원을 지낸 동홍동에서 가장 큰 1천800표의 격차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반면 고기철 후보는 고향인 영천동과 제2공항 건설 예정부지가 인접한 성산읍과 표선면 등 3곳에서 더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검증된 일꾼, 지역 내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정권 심판론이 거셌던 점이 위성곤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지역 현안인 제2공항 문제 해결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성곤 / 서귀포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제2공항 관련해서는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고요.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제안한 원탁회의를 조기에 구성해서 협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총선 승리로 위성곤 당선인은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공직선거 여섯 번 연속 무패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부강언, 영상편집 현광훈)
4.10 총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석 모두 석권했습니다.
17대 이후 6차례 연속인데요
당선인들은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 대담에 출연해 성원해준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제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3명의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KCTV를 비롯한 언론4사가 마련한 특별 대담입니다.
당선인들은 사상 최대 격차의 여소야대로 나타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냉혹한 심판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위성곤 /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민심을 거스리고 국정을 운영했던 것에 대한 엄혹한 국민들의 평가라고 보아집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저희 민주당 후보들이 좋아서 당선됐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그것보다는 도민들께서 국민들께서 이번 정부에 엄중한 경고를 주셨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문대림 / 제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윤석렬 정부에 대한 심판이자 민주당에 대한 준엄한 명령이다. 그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민주당에 대해서 혹독한 심판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특히 제주에서 6번 연속 민주당이 3석을 석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데 대해서는 4.3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정부의 태도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한규 / 제주시을 국회의원 당선인]
"이번에는 총리 본인의 추념사를 하신건데 내용 자체는 올해가 좋았어요 하지만 대통령이 하시지 않고 총리로 격하시켰다라는 측면에서 도민들의 자존심에 상처가 되지 않았나..."
당선인들은 무엇보다 제주 홀대론이 심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관광청 설치와 신항만 건설 등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관련 공약이 하나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의지의 문제라고 아쉬움 토로했습니다.
[문대림 / 제주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의지가 없는 것이죠. 신항만, 관광청 이런 것들인데 그 공약들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움직임들이 전혀 안 보이고 있라는 것입니다."
당선인들은 제주의 가장 큰 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해 이제는 결론을 내릴 때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다만 아직도 찬반 의견이 팽행한 만큼 기본계획 고시 이후 환경영향평가 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성곤 /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선거때 문대림 후보도 제안하셨던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그 구성 안에서 프로세스를 정하고 일들을 풀어갔으면 가장 빨리 합리적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당선인들은 앞으로 국회에 입성하면 물류비나 상급병원 지정, 농업인 소득안정 같은 민생경제 문제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부분부터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확인한 만큼 얼마나 기대에 부응해 나갈지 당선인들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오늘 논평을 내고 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역 당선인 3명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국회에서 제주의 민생과 이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여 앞으로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이 정부와 당의 변화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을 떠나서 좋은 정책에는 함께 협조하고 오만과 독선에 빠지면 가차 없이 비판하는 지역의 야당 역할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도민들과 다시 뛰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지해준 제주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창당 이래 처음으로 비례의원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지역구 출마 후보자는 전원 낙선해 원외정당이 됐다며 선거 결과에 담겨 있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깊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진보정치를 되살려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특성화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과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지원 등 5개 개별사업으로 추진됩니다.
다문화가족 사업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 등 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통번역지원사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어 교실에는
현재 50명의 결혼이민자 등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에 출마한 제주와 연고가 있는 후보 가운데 8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후보는 경인 용인병에서, 제주시 추자면 출신의 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됐습니다.
시어머니가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으로 제주의 며느리임을 강조해온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서울 동작을에서, 부모가 제주시 우도면 출신인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는 부산 해운대을에서 승리했습니다.
제주의 사위인 민주당 한준호 후보는 경기 고양을에서 처가가 제주인 민주당 김민석 후보는 서울 영등포을에서 당선됐습니다.
비례대표 선거에선 외가가 제주인 신장식 후보가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4번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출신인 정춘생 후보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9번으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반면 제주도지사를 역임한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후보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패하며 4선에 실패했습니다.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문대림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62.88%의 지지율을 얻어
37.11%를 얻는데 그친
고광철 후보를 25%포인트차로 이겼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줄곧 우위를 지켰고
전체 14개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문대림 당선인은
국회의원 도전 3번째,
년 수로 12년 만에 당선에 성공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