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6) 10시 50분쯤
우도에서 요로결석 의심 증세를 보이는
응급환자가 있다는
보건지소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복통과 혈뇨 등의 증세를 보이는
50대 남성 우도주민을 성산항으로 이송했으며
대기하던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을 옮겨졌습니다.
한편, 올들어 서귀포해경이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정부가 4.3 중앙위원회 인선 절차를 마무리 하면서
4.3 관련 현안 심사도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총리실은
최근 4.3 중앙위원회 민간 위원 17명 가운데
정부 추천인사 13명을 위촉했고
국회에도 나머지 4명에 대한 인선을 요청했습니다.
4.3 중앙위원회는
희생자와 유족, 보상금 심사 결정 등을 하는
4.3 최고 의결 기구인데
정권 교체와
위원 임기 종료와 맞물리며
지난 4월을 끝으로 회의는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든 가운데
주말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6.2도, 서귀포가 18.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15에서 18도의 분포를 보여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전형적인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아파트에 불이 나면
순식간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제주소방이
철거를 앞둔 아파트에
실제 불을 내고 대규모 진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파트 꼭대기 층에서 연기와 함께 시뻘건 화염이 치솟습니다.
건물 안에서 이글거리는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베란다 창문과 문틀은
뜨거운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힘없이 부서져 버립니다.
소방대원들이 2인 1조로 물줄기를 쏘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인명수색을 위해 건물로 들어서는 소방대원들.
불이 시작된 지점에 다가서자
순식간에 희뿌연 연기가
주위에 가득 차면서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철거를 앞둔 건물을 활용한 아파트 화재 진압 훈련 현장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을 실제로 재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건물 지하에 사람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이 한창입니다.
드릴 등 각종 장비를 이용해 벽면과 철근 등을 제거하고
고립됐던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번 훈련은
폐목재 등을 이용해 불을 내고
실제 화재 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구현해 진행됐습니다.
특히 가재도구 등이 많아 불이 빠르게 번지고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파트 화재 특성상
빠르고 체계적인 대처가 중요한 만큼
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 전홍균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아파트가 다수, 공동이 살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 어떻게 인명이 있는지, 화재가 연소 확대됐을 때 인명검색이 가장 어렵습니다.
실제 경험을 통해서 (대원들이) 현장활동에 대응하는 데 아주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대원들은
잠긴 문을 열고 안으로 진입해 진화, 인명구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며
상황에 따른 전술을 몸에 익혔습니다.
<인터뷰 : 박지용 /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화재 출동했을 때) 내부가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막막함도 있고 문을 열었을 때 연기와 열기 때문에 시야 확보도 어렵고 그런 부분이 제일 어렵죠.
공기의 유입과 물을 쐈을 때 어떻게 기화되는지 그런 걸 (훈련을) 통해서…."
소방은 앞으로도
철거 예정 건물 등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훈련 기회를 마련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오늘(21) 오후 3시 15분쯤
서귀포시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km 해상에서
4.39톤급 서귀포선적 어선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배에 타 있던 60대 한국인 선장 등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 당시 사고 선박은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채 기관실이 물에 잠긴 상태였으며
해경은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암초와 부딪혔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21) 오전 10시쯤
제주시 연동 오피스텔 건물 1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신고 20여 분 만에 불을 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화재 연기가
오피스텔 복도 등으로 번지면서
입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가던
여객산 좌초사고와 관련해 목포해경이
40대 일등 항해사와
인도네시아 조타수 등 2명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그제(19)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 항로 변경 지점에서
제대로 조타를 하지 않아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중과실 치상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항해사는
당시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조타수도 전자식 나침반을 보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전남 신안군 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좌초 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등 267명이 타 있었고
이 가운데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김광섭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오던 항공기에서
욕설을 하며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피고인에게
징역 1년 2개월과
벌금 1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지만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폭행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양형이유를 판시했습니다.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항공우주 기업인 쿼터니언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소형위성, 이른바 큐브위성 공동 개발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에 나서며
교원과 학생을 위한 전문기술 연수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림공고는 이번 협약으로
위성 개발 실무 교육이 가능한 전국 첫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으며
실제 개발 과정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쿼터니언은 드론 배송과 안전 모니터링 등
항공우주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