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0시 50분쯤 제주시 건입동 동초등학교 인근에서 길을 건너던 56살 여성 A씨를 치여 크게 다치게 한 오토바이 운전자인 33살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오토바이 운전자 B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상대로 졍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오늘(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를 위한 국민 청원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9월 전면 등교를 예고하고 있으나 현 상태로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며 거리두기의 최소 요건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 전교조 지부를 중심으로 이같은 입법 실현을 위한 10만 국민동의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자신의 딸에게는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아들에게는 폭행을 일삼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41살 강 모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죄는 인륜을 저버린 행동일 뿐 아니라 특히 딸의 경우 지적장애를 갖고 있어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난가능성은 더욱 크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6월의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5에서 28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높고 자외선지수도 매우높음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5에서 28도로 어제보다 1도 정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고 낮 기온이 오늘과 비슷해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올라가면서 방역수칙도 강화됐습니다.
특히 공영 관광지에서는 거리두기 차원에서 입장객 인원을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했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입장을 거부당한 관광객들이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등 혼란스런 모습이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백년 된 나무 숲길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비자림입니다.
하지만 주차장을 코 앞에 두고 차량들이 입구에서 되돌아갑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하면서 입장객을 하루 수용인원의 30%로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하루 1천 8백명까지 관람이 허용되는데 반나절 만에 이미 허용 인원을 초과한 겁니다.
<김명보 / 비자림 관리사무소 안내원>
"오늘부터 제주도는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기 때문에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
입장이 일찍 마감되면서 운전자와 실랑이도 벌어집니다.
관광객들은 사전에 인원 제한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안내가 없었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아기바라 / 관광객>
"부산에서 왔거든요. 그래서 많이 보고 싶은데 지금 입장을 못하니까 너무 답답해요."
제주방역당국은 비자림 등 60여군데 공영관광지에 대한 입장객 수를 제한하는 등 강화된 2단계 방역조치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밤 11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식당과 카페도 밤 11시 이후 업장 내 영업을 금지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합니다.
제주도는 앞으로 2주 동안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벌일 방침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8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특히 오늘 확진자의 접촉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8명 가운데 3명은 일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는 7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천 39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퇴원환자는 없습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명과 다른지방 이관 2명을 제외한 904명이며 입원환자는 132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어제(30일) 1차 접종 인원은 59명입니다.
현재 1차 누적 접종 인원은 6만 7천 885명입니다.
어제 2차 접종 인원은 없습니다.
누적인원은 2만 6천 826명 그대로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전수검사를 통해 오늘 오후 5시까지 1천 3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어제 양성판정을 받은 2명 외에 추가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제주민군복합항 건설문제로 강정마을은
지난 2007년부터 갈등이 이어져왔습니다.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자며
강정마을회와 제주도, 제주도의회가
오늘(31)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갈등 해결을 위한 상생 협약식속에
일부 반대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민군복합항 건설 문제로 갈등이 이어져 온 서귀포시 강정마을.
강정마을회와 제주도, 제주도의회가
이같은 갈등 해결을 위해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민군복합항 사업을 추진한 지 14년 만의 일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입지 선정과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제주도정의 과오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싱크 : 원희룡 / 제주도지사>
"존경하는 강정마을 주민 여러분. 그동안 견뎌내야 했던 마음의 상처, 공동체 파괴의 아픔, 경제적, 사회적 피해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좌남수 도의회 의장은
지난 2009년 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과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싱크 :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우리 도의회도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도의회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도의회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사과를 드립니다."
강정마을회도
이같은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두 기관과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의회는
강정마을의 지역발전계획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오는 2025년까지
매해 50억 원의 공동체회복 지원기금 조성과
주민소득을 위한
서남방파제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 강희봉 / 강정마을회장>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마을이 되는 시발점이 바로 오늘일 것입니다. 강정마을이라는 이름 옆에 다시는 갈등이라는 단어가
자리 잡을 수 없도록 정부와 제주도, 도의회에서 많이 도와주십시오. 우리들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정마을반대주민회와 강정평화네트워크 등은
선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만적인 상생협약의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 반대 주민>
"해군기지 반대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던 주체들과는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오히려 배제하면서 화합을 말할 수 있는가. 이것은 또 다른
갈등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직도 지역주민간 갈등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협약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