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 등 고위급 교육공무원 22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인사 내용을 보면 초등 17명, 중등 16명 등 모두 33명이 승진했고 40명이 전직, 35명이 전보 조치됐습니다.
이번 인사로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는 강영철 학교교육과장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는 고용범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이 각각 발령됐습니다.
술에 취한 자신을 도와준 남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50대가 수백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해 도로에서 위험한 행동을 하는 자신을 도와준 10대 남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4살 A 피고인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고마워하기는커녕 강제로 추행했다며 뒤늦게나마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등을 감안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는 2월 9일자로 고위 법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오석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했습니다.
경기 파주 출신인 신임 오 법원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부장판사와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은 광주고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깁니다.
한편 제주 출신 김창보 서울고등법원장은 원로 법관으로 지정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고 김홍규 지사의 대통령 표창이 뒤늦게 후손에게 전달됐습니다.
제주도보훈청은 지난해 11월 고 김홍규 지사가 독립유공자로 포상됐지만 후손을 찾지 못해 표창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유족을 확인해 전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홍규 지사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인 1934년 12월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강연회를 조직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됐습니다.
이로써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를 비롯해 198명입니다.
오늘 제주는 늦겨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6시 기준 적설량은 어리목이 8.9cm로 가장 많았고 산천단 2.8cm 제주 0.8cm 강정 0.9cm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통제도 잇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에서 7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
해상에는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고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오늘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늦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이번 추위는 태풍급 강풍이 특징이라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밤부터는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항 서부두에 정박된 어선들이 가득합니다.
기상이 악화되자 조업을 나가지 않고 배를 묶어둔 겁니다.
점점 강해지는 바람에 선원들은 배위에 올라타 다시 한번 밧줄을 단단히 동여 맵니다.
<문수희 기자>
"오후부터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육상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최근 이어진 포근한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 낮부터 바람이 매섭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높았지만 찬바람이 체감기온을 끌어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이 특징입니다.
현재 한반도 북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중국 산둥반도쪽의 고기압 세력이 확장하며 기압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북서풍이 제주를 포함한 우리나라로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산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9.2m의 태풍급 강풍이 기록됐습니다.
바람 뿐 아니라 밤부터 눈도 내리겠습니다.
늦은 밤 산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겠고 내일까지 5에서 10CM, 많은 곳에는 15CM가 넘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중산간 지역에도 2에서 7CM, 해안가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이 예보됐습니다.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29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인 모레 낮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70여년 만에 재심을 통해 무죄 판결을 받은 4.3 생존 수형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최종 변론 기일이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오늘(28일) 오후
4.3 생존 수형인 양근방 할아버지와 유족 등 39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차 재판을 열고
원고측 변호인에
영상 녹취 자료를 핵심을 추려서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4.3 생존수형인과 유족들은
불법구금과 고문으로 인한 휴유증,
그동안 받아온 정신적 고통 등을 반영해
모두 103억 원을 국가에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고측은
4.3 진상규명 조사보고서가 발간된 2003년을 기준으로
2006년을 소멸시효 종료 시점으로 보고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오는 4월 15일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는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늦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10.6도, 서귀포시 11.7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았지만 찬바람이 강해 체감 기온을 끌어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 늦게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가 넘는 눈이 내리겠고 중산간 지역에는 2-7cm, 해안가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도로 곳곳이 결빙되며 내일 출근길 혼잡이 예상됩니다.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흐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0-2도로 시작해 낮에는 4도에서 7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물결이 최고 6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지역에서 나흘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어제(27일) 하루동안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471명이며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24일 이후 4일 연속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누적 환자는 518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2명이 퇴원해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23명으로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