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출소 직후 부모를 찾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을
존속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4일, 제주시내에 있는
부모의 자택을 찾아가
물품을 던지며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복역 후 출소한 상태로,
부모가 자신을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월 초 중국 우한시에서 집단 폐렴환자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제주지역은 그해 1월 27일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제주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어느덧 출범한지 1년이 지났는데요.
지난 1년간의 대응체계는 어땠는지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 27일.
코로나 확산 공포가 커지자 제주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최상위 단계의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 무사증 입국 제도를 중단하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2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후 확진자가 하나둘 늘어나더니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탄산온천, 게스트하우스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고비가 이어졌습니다.
최근 그 확산세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어느덧 누적 확진자 600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는 관광지이고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선제적이고 강도높은 방역체계는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제주 관문인 공항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했고 전도민을 대상으로한 독감 무료 접종과 제주형 안심코드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제주도 입도객들은 제주안심코드를 공항에서부터 설치를 해서 설치된 곳을 중심으로 관광이나 여행을 즐기면서 방역 관점에서 안심되는 곳으로 이렇게 운영할 수 있도록…."
고위험 집단에 대한 주기적인 전수검사를 통해 집단 감염 위험을 줄인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망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1천 110억 원 규모의 1,2,3차 재난지원금도 지급했습니다.
제주만의 방역 대책으로 일정부분 성과를 얻고 있지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전국 최초라며 꺼내든 전도민 독감 무료접종 지원 사업은 접종률이 51%에 그쳤습니다.
역학조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주안심코드는 여러가지 논란을 낳았습니다.
도민 전수검사나 모든 입도객 검사 의무화 등 실현하기 어려운 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지난달 17일) >
"전 도민 전수, 또는 전수에 준하는 대규모 도민 검사를 실시해 도민들은 현재 모두 깨끗하다는 집단적 확인을 하고 외부와의 출입 요인을 통제해서…. "
지난 1년간 제주형 방역대책은 성과와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역대책과 무엇보다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제주지방에 모처럼 연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부터 또다시 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경임 기자입니다.
제주 한라수목원입니다.
가지 끝에 팝콘처럼 매달린 하얀 꽃망울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매화입니다.
수선화도 꽃잎을 활짝 피었습니다.
요즘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봄꽃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겁니다.
<김미영 / 경상북도 경주시>
"생각보다 되게 따뜻해가지고. 꽃이 핀 줄 몰랐어요. 근데 지나가다 보니 매화가 눈에 띄어서 날씨가 따뜻하구나. 얘들이 계절을 모르고 막 피어나는구나 했어요. "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다시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겠고 초속 12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아질 전망입니다.
제주 전역에 눈이나 비도 예보됐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산지에는 최대 15cm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하겠고 해안지역에도 1에서 3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기상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내일 낮 동안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해안지역에는 비, 산지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 이후 서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찬 대륙고기압에 의해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순유입 인구는 3천 378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442명, 15.1% 증가했습니다.
1년간 9만4천736명이 전출했지만
9만 8천 114명이 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7년까지 1만명 대를 유지하다
2018년 8천명대로 줄어든 뒤 지난해 2천명대로 급락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13.7도, 제주시가 10도, 성산 10.2도, 고산 8.3도로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 오전까지 산지에는 5에서 10cm, 많은 곳은 15cm 이상, 중산간 지역에는 2에서 7cm, 해안 지역에는 1에서 3cm의 적설량을 보이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5에서 6도, 낮 기온은 11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를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일째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49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도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18명이며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25명으로 줄었습니다.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체계를 재정비합니다.
제주대병원과 제주,서귀포 의료원 등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종합병원의 각 기관별 책임자를 정하고 SNS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사용가능한 병상 관리와 환자 이동 체계를 마련합니다.
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에 대비해 긴급돌봄, 코호트 격리 조치 등을 위한 민관합동대책반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실을 비우는 소개 명령은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10에서 13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낮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 야외활동에 별다른 지장은 없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고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제주 전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 2018년 11월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학교의 지적장애 학생을 성폭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